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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탈출을 처음 접한 것은,
동학년 문화체험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다.
예전에는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으로만 접하던 것을
실제 현실에 만들어 놓다니.
정말정말 신기했다.
자세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마도 성공?... 하지 않았을까, 하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같이 들어갔던 사람들도 많았고
기억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탈출도 리뷰를 남기려고 한다.
단체로 갔던 방탈출 카페 이후로,
자발적으로 처음 갔던
강남의 코드케이 code K 라는 방탈출 카페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아래는 사이트 주소
코드케이
방탈출카페, 코드케이, CODE_K, 강남점, 구월점, 홍대점, 신개념놀이문화, 방탈출카페
codek5678.cafe24.com
예약한 테마는
'테러리스트'
왜 이 테마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남는 테마가 없었나?
같이 방탈출을 하는 아내가,
무서운 것을 싫어하고 깜짝 놀라는 것도 원치 않아
고른다고 골랐는데.. 괜찮을까 모르겠다.
하긴, 다른 테마는 살인에 공포에 저주에
더 무서우니까.. 테러리스트 정도야 뭐?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가서 대기를 했다.
여기는 대기 공간이 넓어서 좋다.
보통 다른 곳은 좁아서 기다리기도 불편하고
기다리는 동안 딱히 할 것도 없는데,
코드 케이는 기다리면서 보드게임을 즐기거나
간단한 음료나 다과를 먹으며 있을 수 있다.
공간이 여유로워 참 좋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탈출에 성공했다!
둘이서 하는 첫 방탈출이라서
나름대로 긴장도 많이 하고
헤메기도 했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그랬나?
탈출에 성공했다.
이거시 바로 성공의 기쁨?
장치, 숫자 등 비율은 잘 모르겠다.
워낙 내가 초보라서,
어느 정도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나오자마자 하나하나 되짚어보면서
같이 복습을 하기는 했다.
방탈출은 뭘 하던 신박하기는 하다.
강남 코드케이의 테러리스트 테마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처음 방탈출을 접하는 사람들이 하기에 괜찮을 듯 하다.
깜짝깜짝 놀라는 겁이 많은 아내도 충분히 했으니..
한 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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