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팅 내츄럴 코튼 크리스마스 트리 (크기, 사이즈 고민)

포스팅이 늦었다..

 

크리스마스가 벌써 일주일도 안 남았다.

6일 밖에 안남았다니..?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나 사고 싶었다.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며..

 

막상 트리를 사려고 보니

종류도 상당히 많더라.

 

너무 화려하고 색깔이 들어간 것보다는

얌전하면서도 은은하게 예쁜 트리를

만들고 싶었다.

 

검색을 하다가 찾게 된

아웃팅 내츄럴 코튼 크리스마스 트리

 

광고처럼 보이지만,

광고는 아니다.

 

아마도 지금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전에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늦었나?

 

아무튼, 아웃팅에도

다양한 트리 제품을 판매한다.

 

화려한 것도, 알록달록한 것도 있는데,

내츄럴 코튼은 말 그대로 

조금 내츄럴한 모습의 트리를 

표현한 것 같다.

 

제품을 고르고 나니,

트리 크기, 사이즈가 되었다.

 

여러 가지 사이즈가 있었는데

1m 1.3m 1.6m

세 개를 가지고 고민했다.

 

하지만 1.6m 는 안된다고.. 누군가가..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1.3m 를 골랐다.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트리는 크면 클수록 옳다는데,

우리 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ㅠㅠㅠ

 

아무튼, 1.3m 를 고른

내 선택이 옳았는가?

 

 

배송은 바로 오지는 않고

3~4일 걸린 듯 하다.

 

아마도 트리 성수기라서?

 

트리 설치 설명서 

(설명서가 트리에 걸려서 보려면 찢을 수 밖에 없었다는...)

트리 오너먼트

헉.. 목화솜도 그렇고 솔방울도 그렇고 아예 자연 그대로다.. 

당연히 소품일 줄 알았는데?

 

먼저 나무를 잘 펴 주고 전구를 설치했다.

전구 설치 후 오너먼트 설치!

1시간 정도 작업한 끝에 완성

불 키기 전의 모습

예쁘당.....

불 끄니까 더 예쁘다 흐어

 

실제 가격이 고급은 아니지만

완성했을 때 트리의 모습이

저렴해보이거나 크게 화려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여러 색깔의 화려한오너먼트보다는

차분한, 자연스러운 느낌의 장식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그런 와중에 빨간색 열매가

곳곳에 있는게 또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불도 여러 가지 색이 아니라

노란색 한가지 조명이라서 예뻤고

개인적으로는 전구에 끼우는 앵두캡이

귀여워서 좋았다.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달까...

 

 

 

단점은?

 

전구 전원을 껐다켰다하는

어댑터가 약간 부실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튼튼하지는 않은 듯?

고장나면 전구만 새로 사야지...

 

어댑터에서 캐롤이

나오지 않는 것도 괜히 아쉽다.

나 어렸을 때 트리 전구에는

노래도 같이 나왔는데..

 

뭐 이런 건 

전구만 새로 사면 되는 부분이니까?

 

아 앵두캡 갯수도 딱 맞게 들어있어서

조금 더 여유있게 보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음

따로 트리 케이스가 없어서

연말이 지나고 나면,

어디에다가 보관할지도 고민이다.

 

 

 

다음으로 후기에 대한 후기

 

후기 중에 아래 트리 다리를 가리는 박스가

부실하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보니까 뭐 튼튼하지는 않지만

임시로? 대충? 

쓸 수는 있겠더라.

 

포장이 부실하게

박스가 거의 부셔져서 왔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나는 다행히... 안전하게 배송 받았다.

 

아 그리고 앵두캡이 전구에 고정이 잘 안돼서

글루건으로 붙였다고도 하던데,

살짝 힘을 눌러서 끼우면

딱 맞게 끼워진다! 

 

 

 

트리 사이즈, 크기는

설치를 해 보니 1m 는 

약간 작았을 것 같고

1.3m 가 찰떡! 인 것 같다.

만족만족

 

연말 분위기가 나는 집, 좋다

 

 

 

 

쿠팡에서 검색해보니

아웃팅내츄럴코튼트리는 이미 품절.. ㅠㅠ

비슷한 제품을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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