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방탈출 CGV 미션브레이크 봉인의 탑

 

 

용산 CGV 에는 영화관 뿐 아니라

방탈출 컨텐츠도 있다.

 

나도 잘 몰랐는데,

CGV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하다가

알게 되었다.

 

후기를 몇 개 검색해보니

기존의 방탈출과는 다르게

굉장히 신박하고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역시 CGV, 대기업에서 하는 방탈출이라서 다른가?

 

CGV 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하는 것은 아닌가보다.

beat phobia 라고 

원래 방탈출 계에서 유명한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듯 하다.

 

가격은 1인에 22,000원

 

아래 비트포비아 사이트에 가면 설명이 나온다.

 

https://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예약을 하려고 하면, cgv 홈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예약은 CGV 사이트에서 가능한 것 같다.

 

아래 참고

 

http://m.cgv.co.kr/WebApp/specialV4/Playzonedetail.aspx?idx=19

미션브레이크

 

미션브레이크 프로그램이 있는 CGV 는 전국에 두 개

용산과 광주 뿐인가보다.

 

용산 cgv에서 서비스 되는 방탈출 테마

 

용산 CGV 에서 제공되는 테마는 총 다섯 가지다.

 

원래 저기 마지막에 있는 탐정훈련소 테마는,

체험적으로 30분씩 운영했던 것 같은데

컨텐츠를 보강해서 정규 테마로 등록됐나보다.

 

우리가 신청한 테마는 

봉인의 탑 : 마법사의 길

 

난이도는 CGV 방탈출 중에는 낮은 편이다.

그래서 선택...

 

간단한 테마 설명

 

방탈출은 원래 컨셉이,

스포일러를 금지하고 있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

 

 

 

간단히 소감을 설명하자면,

 

기존의 방탈출과는 정말 다르다.

일단 스케일이 진짜 크다.

그리고 정말 신박한 장치들이 많다.

CJ... 역시 대기업은 대기업..

 

공간이 너무 커서

통과하고 통과하고 또 통과하고..

 

그래서 중간 중간 멘붕이 왔다.

언제 끝나는건지

나갈 수는 있는건지..

 

실제 테마 컨셉이랑 공간 구성은 거의 완벽했다.

정말로 봉인의 탑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

 

 

난이도는 2개로 표시가 되어있던데

개인적인 체감 난이도는 높았다.

 

정말 특이하고 다양하고 신기해서

좋았는데 시간이 더 길었다면,

하는 아쉬움.. 

 

우리가 방탈출 초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많이 해 본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도 있겠다.

 

 

결론은, 안타깝게 탈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단계를 남기고 ㅠㅠ

 

근데 마지막은 참..

힌트 없이는 통과할 수가 없겠더라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런가?

 

만약 그렇다면,

혼자서도 탈출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 정도까지 왔으면,

우리는 그래도 성공한 것으로 쳐야 한다며

정신승리를 하며 돌아왔다.

 

 

방탈출을 많이 해 본 분들이 도전한다면

기존의 것과는 다른 방탈출 테마를 찾는다면

 

용산 미션브레이크 방탈출을 추천한다.

 

 

다음 테마는

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