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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버너를 하나 살 생각이긴 했다.

찌개를 먹든가,

샤브샤브를 먹든가,

 

식탁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휴대용 버너가 필요했다.

 

나 혼자 살았다면,

그냥 집 앞 마트에 가서

가장 저렴한 가스버너를 하나 사왔겠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다..

 

인터넷에서 예쁜 가스 버너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슬림 가스버너 

휴대용 가스버너

감성 가스버너

등등..

 

주로 많이 나오는 가스버너는

무인양품 무지 MUJI

자연주의 자주 JAJU

이와타니 IWATANI

닥터하우스

코베아

아이마트 (지라프)

 

너무 많았다.

 

주로 이런 느낌?

 

Iwatani 이와...

 

Iwatani 이와타니 카세트 버너 CB-AH-41 cb-ta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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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무난한 것은 

무인양품 가스버너인 것 같고,

하지만 이 시ㄱ....

 

그래서 자주 JAJU 자연주의

가스버너를 구입했다.

 

마침 오늘의집 사이트에서

할인을 하길래,

 

보통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Get!

 

 

배송도 금방 왔다. 하루 걸렸나?
포장은 잘 되어 있다. 위 아래로 파손 방지 충전재가 들어있다.
따로 제품 상자는 없나보다? 바로 제품이 들어 있다.
자주 가스버너는 가스버너 + 케이스 포함 제품이다.
열면 버너가 비닐에 싸여 있고
상판은 소모품이라고 하는데 내구성이 약하긴 약해 보인다..
나는 이거 떼고 싶은데... 누가 안전을 위해서 붙여두라고.. 
특이하게 저걸 열면 설명서가 들어 있다.
예쁘긴 예쁜듯? 내가 이런 걸 직접 사서 쓰다니?
다 제거해 놓고 보니 뭔가 부실하기는 하다?
받자마자 시험 가동을 해 본다.

몇 번 사용해 본 느낌(단점)을 먼저 적어보자면,

 

 

1.

 

일단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내구성이 튼튼하고 단단한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예쁜 것이 전부인 듯한 느낌..

 

사실 뭐, 예쁘니까 사기는 했다.

내구성 보고 구입한 물건은 아니니까.

 

2.

 

흔히 보통 가스버너에는 가스를 연결했을 때,

탈착 고리? 탭? 이 있는데

여긴 그게 없어서 당황..

 

사용하고나서 안에다가

가스를 그대로 넣어두기에는 불안하다.

연결된 상태니까?

사용할 때 넣고, 끝나고나서는 다시 빼 놓는게 좋겠다.

 

3.

 

상판에 기스가 자주 날 것 같기는 하다.

소재가 기스에 취약한 소재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예쁘다 보니까 

관리를 잘 하기는 할텐데..

그래도 기스가 생기면 가슴이 아프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을 적어보자면,

그냥 예쁘다는 것

 

그게 전부?

맞다

 

다음에는 이걸 사용해서 요리하는 포스팅을

몇 개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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