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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늘은 어떤 국을 끓일까,

고민할 때 보통 많이들 생각하는 것이

미역국, 계란국, 된장국 등인데요

 

오늘은 미역국,

그 중에서도 가장 간단한 미역국

만드는 레시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만드는 법이 간단한만큼

필요한 재료 역시도 굉장히 간단한데요

 

미역 / 참기름 / 국간장 / 다진마늘 / 소금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조리 방법 <레시피>

 

먼저, 미역을 물에 불려둡니다.

아시는 것처럼 미역은 물에 불려두면

양이 엄청 늘어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적은 양을 불려주셔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너무 많은 양을 불렸다면

한번에 요리하지 마시고

필요한만큼 미역국 만드는데 사용하시고

남은 미역 재료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역을 불리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역국을 먹을 때

식감이 어느 정도 있는 미역보다는

후루룩 목으로 넘어가는

부드러운 미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는 보통 1시간 이상 불려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빠르게 만들어야 하므로

15분~20분 정도 불려주었습니다.

 

 

 

미역을 불린 후에는 미역을 볶아줍니다.

 

혹시 소고기 미역국을 하시는 분들은

소고기를 먼저 볶다가

미역을 넣으셔서 볶으셔도 됩니다.

 

저는 미역을 볶을 때

참기름을 넣고 볶았습니다.

 

미역을 볶다가 국간장을

넣어서 미역이 너무 심심하지 않도록

간을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 간은 이따가 따로 하고

지금 미역 볶을 때 넣는 국간장은

미역의 간을 맞추는 용도입니다.

 

미역을 따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볶는 것이기 때문에

달라붙지만 않도록 휘리릭 볶아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미역이 볶아졌다면

물을 넣어주고 끓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이따가 국물 간을 세게 해야 하니

적당히 미역이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한다면

다진 마늘을 한 스푼 넣어주고

조금 더 끓이면? 

 

끝입니다.

 

 

아참, 여기에 소금으로 간을 해 주시면 됩니다.

 

간장으로 국물 간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미역국의 국물 색이

갈색으로 바뀌는 것이 싫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었습니다.

 

완성한 초간단 미역국입니다.

 

보통 많이 드시는

소고기 미역국도 방법은 큰 차이가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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