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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소사벌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근처에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그 중에 하나, 인근 주민,


식당 이름만 보고서는

무슨 종류의 음식을 파는 곳인지

짐작할 수는 없다.


가까이 가서 보니 

통닭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하, 수비드 통닭집?!







소사벌 인근주민 메뉴판


요리를 잘 모르지만,

수비드 조리법이라고해서

최근에 몇 번 들어보기는 했다.


아마 지금은 또 

약간 지나간 조리법이지 

않을까 싶은데,


간단히 말하면,

고온이 아니라

저온에서 오랫동안

조리를 해서

재료의 부드러움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조리법,

이 아닐까 싶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

외부에서 봐도

천장이 높고 시원하다.

내가 볼 때는

요즘 감성... 아마도?




주문한 메뉴는 퐁듀 통닭

잘 모르니까,

그냥 메뉴판에 있는

베스트 메뉴 중에

하나를 택했다.




처음에는 사진 찍으라고 

통닭이 통째로 나오고,


먹기 편하라고 

잘라주기까지 하신다.


맛은 어떠한가?


....

기존의 통닭들과

다르기는 하다.

실제로 더 부드러운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통닭, 하면 보통

후라이드, 양념.

거기에 더하면

간장이나 매운, 마늘, 정도였는데

퐁듀 통닭이라니

신선하기는 했다.


맛은 무난한 편.

특출나다, 까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


치즈를 또 좋아한다면

퐁듀 통닭은

즐겨 먹을 수 있을지도!


다음에 온다면,

매운 종류의 메뉴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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