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에도 그랬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청담역 근처에는

특별히 맛집이....


잘 모르겠다.


이번에도 검색해서

찾아간 진수성찬닭한마리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사람들은 많더라.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메인 메뉴는 닭한마리

가격은 22,000원


무난한 가격인가?

청담 치고는?


닭을 다 먹고 나서는

칼국수나 죽을 먹을 수 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둘 다 먹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소식가이므로 불가능...



나온 음식을 보면,

꽉 차있다, 푸짐하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먹다보면

배가 부르다.

물론, 소식가 둘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하


맛도 무난한 편.

국물도 깔끔하다.


닭도 닭이지만,

같이 나온 부추무침이

정말 맛있다.


리필해서 먹을 정도.

닭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한 맛을 어느 정도

잡아주기도 하고.


식당 한쪽에서 부추 무침을

계속 만드시는 사장님이

계셨던 것으로 보아,

시그니쳐는 닭한마리가 아니라,

부추일지도?.....


같이 서빙된 쌈장도

특제겨자소스라던데,

잘 모르겠다.


이제 겨울이다.

날씨가 한참 추운 저녁,

청담역 근처를 지나간다면?


특별한 맛집을 

알고 있는 곳이 없다면?


추천한다.


주차는 근처에 

발렛으로 해주시기는 하는데

골목이 좁아서 불편한 편이기는 하다.


가기 전 문의 필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