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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면에

새로 생긴 카페 서대울

 

가까운 줄 알았는데

막상 가다보니

향남까지 가는 줄 알았다..

 

안중보다는

화성 향남에서 더 가까울지도?

 

네비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네비를 따라서 가다보니 보이는 간판
처음 본 간판에서 더 들어와야 했다..
카페 서대울 외관

외곽에 있는 카페라서

여기에 오려면 대부분 차를 타고 올텐데

 

의외로 주차장이 상당히 좁았다.

차가 많이 들어올 수 있어야

사람이 많이 올텐데..

 

2층까지 있는 것으로 봐서

작기만한 카페는 아닌 것 같다.

아마 필요하면

나중에 주차장은 확장하지 않을까

시골이니까 어려울 것은 없겠다.

 

영업 시간 안내 / 일찍 마감하는 편이다.
들어가면 입구에 보이는 인테리어 모습
메뉴판

아인슈페너 5.5

진저라떼 5.0

주문

 

진저라떼라니 특이하다.

 

내부 인테리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여기 메인룸(?) 말고도

프라이빗한 방이 두 개 정도 있다.

 

돌아보다보니 2층도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직 인테리어를 안한건지

막혀 있었다.

 

진저라떼 / 아인슈페너

진저라떼는 특이했다.

화한 맛이 올라오면서

마실 때 따듯해지는 것이

겨울에 잘 어울렸다.

맛도 있었고 건강에도 좋은 느낌

어른들이 좋아할 수도 있겠다.

나도 괜찮았고.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테일러커피의 사탕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꾸덕꾸덕해서

잘 고정되어 있어 좋았다.

 

크림과 아래 커피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아인슈페너를

제대로 먹었다.

 

최근에 갔던 카페 중에서

아인슈페너를 많이 먹었지만

만족할만한 곳이 없었는데

개 중에서 여기는 괜찮았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니 좋았고

 

거리만 조금 더 가까웠다면,

좋았을 것 같다.

딱 청북 옥길리 정도였다면.

 

매주말 당진뽀개기를 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근처에 저수지가 있던데

안성 칠곡저수지처럼

개발이 잘 된다면?

 

주변에 음식점, 카페들이

더 많이 생긴다면 괜찮아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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