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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근처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

WEST 157

 

전에 우리가

평택호에 카페 하나 하면 잘되겠다,

라고 생각만했는데

그것을 몸소 실천한 분이 계시다니.

 

대형 카페다.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하 1층까지 있다.

 

2~3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

4층은 루프탑

1층, 지하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다.

지하는 좌식 느낌의 테이블이 많다.

 

주차장은 당연히 넓은 편

음 분명히 넓은데,

주말에는 차가 또 많아서

넓지 않게 느껴질수도?

 

 

영업 시간은 

매일

10:30 - 22:00

짝수 둘째주 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일 경우 정상영업)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6,000원이라니..

 

가격은 비싼 편이다.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그런가?

뷰가 좋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원두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나름 커피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는 듯 하다.

 

1층에서 보이는 뷰

바다뷰나 숲뷰는 아니고

갯벌뷰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있고 시원한 느낌이다.

전망이 끝까지 탁 트여 있어서 좋다.

창문이 서쪽 방향이라

노을이 질 때 참 예쁠 것 같다.

 

 

당진의 해어름카페에

대항하는 카페가 생긴 것인가?

 

물론, 규모나 야외 정원,

분위기 등에 있어서는

해어름이 나은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

 

 

여기는 사실상 1층이 1층이 아니라서,

1층도 높은 편이라

여기서 보는 뷰도 괜찮다.

 

지하에 내려가서 보면

거기가 지하 느낌이 아니라 

1층 느낌..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2층 이상은 못 올라가더라도

1층에서 충분히 전망을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엘리베이터를 추천한다..
2층에서 볼 수 있는 모습 

사람들이 많아서 

창가 쪽에 앉지는 못했는데,

 

미세먼지 없는 날씨 좋은날

창가 쪽에 앉아서

따듯한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참 좋을 것 같다.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니

비싼 가격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는 듯

 

커피 뿐 아니라 베이커리 메뉴도 있다 / 현재 시범 운영 중
2층의 모습

아까보다 시간이 훨씬 지난 뒤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

 

층고는 2층도 높은 편인데

1층이 가장 높다.

탁 트인 느낌은 1층이 더 좋겠다.

 

1층보다는 2층이,

2층보다는 3층이 조용한 편이다.

음악 소리도 덜 들리고

사람들 소리도 그렇고..

 

 

 

아 막상

음료 사진을 못 찍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를 마셨는데

뭐 커피 맛은 보통

 

여기는 그냥 뷰 맛집으로 보면 되겠다.

 

가격이 비싼 편이니

자주는 못오겠고

 

가끔,

날씨 좋은 날

하늘이 예쁜 날

노을 지기 직전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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