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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과 하나님

 

롬 8 : 3, 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과 율법은 다릅니다. 어떤 것이 더 뛰어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율법을 만드시어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지만 그들은 율법을 통해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율법을 통해 의롭게 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율법의 한계입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을 뿐입니다. 우리는 육신 가운데 있으며 그것은 연약합니다. 때문에, 율법이 말하는 의의 요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즉,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정죄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율법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율법이 하지 못한,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바로,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고, 우리 육신의 죄를 대신 지게 하셨고 주님의 영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율법의 의를 이루셨습니다. 단지 우리는 영을 좇는 것이 아닙니다. 영을 좇아 행하는 (흠정역 walk) 것이 중요합니다. 

 

 

* 육신과 영

 

롬 8 : 5 - 9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육신을 좇는 자와 영을 좇는 자는 다릅니다. 먼저,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법은 율법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3절에 기록된대로 우리는 영을 좇아 행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육신을 좇는 것과 반대되는 일입니다. 육신 가운데 거하며 행하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삶을 사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을 좇아 행하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영의 일을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법에, 말씀에 굴복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바로,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며, 그와 같이 행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항상, 100% 온전한,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롬 8 :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우리는 육신에게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빚진 자, 라는 것입니다. 그 빚은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죽을 우리를 살리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엄청난 가치 있는 것이 희생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우리는 육신에게 질 수 있으나, 반대로 생각하면 육신에게 이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성령님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롬 8 :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도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인도하시고, 우리는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롬 8 : 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또한,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 때문에 우리가 육신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만, 성령님께서만 증거하시지 않습니다. 우리 영으로 더불어, 즉 우리 영과 함께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은 성령님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드러내고 증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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