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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고메 돈카츠 통등심 에어프라이어 조리 레시피
개인적으로 돈가스를 참 좋아합니다.
사먹는 것도 좋아하고
집에서 먹는 돈가스도 좋아하는데..
집에서 돈가스를 해 먹기에는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돈가스는 튀기는 요리이다보니
기름을 사용하는 것부터 참 쉽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바삭튀겨낸 돈카츠 통등심!
거기에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맛있다는
문구를 보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하다는 것!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고 나서
여러 음식들을 해 먹었지만
돈가스는 안 해먹어 봤습니다.
이제 집에서도 돈가스를 편하게
해 먹을 수 있을까요?
포장 겉면에는 돈가스 안에 고기가
참 두툼하게 그려져 있는데..
실제로 저럴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에어프라이어 15분 완성,
이라는 문구에 꽂혀 구입을 했을 뿐입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안에는
돈가스 세 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매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7~8,000원 내외입니다.
이 정도에 돈가스 세 장(?) 이라면
먹을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돈가스와
맛이 비슷하다면? 말입니다..
기름에 튀기는 과정도 없이,
그와 같은 맛을 낼 수 있을까요?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돈카츠 2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180도 에 15분 조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사용하시는 에어프라이어 모델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
고메 통등심 돈카츠를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 상태의 돈카츠를
그대로 조리하시면 됩니다.
따로 해동하느라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위 표에 나와있는 것처럼
2장 기준 15분 조리해야하는데요,
8분 먼저 돌린 후 돈카츠를 뒤집어 줘서
남은 7분을 더 돌리면 완성입니다.
보통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할 때는 돌리기 전에
조리 브러쉬로 기름을 묻혀준다던가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고메 통등심 돈카츠는 그런 과정 없이
바로 에어 프라이어에 돌리면 되니까
참 좋았습니다.
먼저 8분 정도 180도에 맞춰서 돌려주고!
뒤집어서 반대로 돌려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참 잘 익었습니다.
기름 없이 이렇게 돈카츠를 만들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이제 맛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완성된 돈가스는 잘라서
그릇에 담아주려고 합니다.
속까지 아주 잘 익었습니다.
제품 바깥에 그려진만큼의
고기는 아니었지만...
돈가스와 같이 먹을 샐러드도
간단하게 준비합니다.
돈가스도 간단히 만들었는데
샐러드 만드는데 너무 오래 걸리면 안되겠죠?
양배추를 채 썰어서
물에 식초를 넣고 간단히 세척합니다.
양배추를 더 길게 잘랐어야 하는데..
자르는 방향을 잘못 생각해서
너무 잘게 잘렸네요.. ㅠㅠ
양배추는 건져서
물기를 빼주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샐러드 소스로는 오리엔탈 소스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전에 한 번 사뒀는데
샐러드 파스타 해먹을 때도 그렇고,
샐러드 양상추, 등등
꽤 써먹을 곳이 많이 있네요.
건강한 밥상 초간단 샐러드 레투스 상추 feat. 오리엔탈 소스
그릇에 담아 셋팅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돈가스를 잘라서 셋팅하니
따로 칼을 쓸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고기는 그래도 두툼한 편입니다.
광고만큼은 아니었지만,
너무 과장 광고였네~ 싶을만큼
얇지도 않습니다.
돈가스의 맛은?
조리과정을 생각할 때,
참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해서 그런지
기름도 빠져서 일반 돈가스보다
약간은 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또 에어프라이어 조리 특징이
겉바속촉 아니겠습니까?
튀김이 정말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돈가스 소스로는 역시..
시판소스를 사용했습니다.
돈가스 시판 소스가 없다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조리법이
유튜브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스를 뿌려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보여도 여자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 것 같았습니다.
물론, 남자인 제가 먹기에는
약간 부족한 정도?
고메 통등심 돈카츠 450g 에는
돈카츠 세 장이 들어 있으니
아예 세 개를 다 돌려서
여유있게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 맛있게 보이게 나왔습니다.
사실 아내가 소스를
사보텐에서 처럼 따로 담아서
깨를 갈아 먹는게 어떻겠냐,
라고 제안을 했으나..
그렇게 먹으면
간단히 돈가스를 해 먹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위에 뿌려 먹었습니다.
그래서 깨는 그냥
소스 위에다가 뿌리라고 했습니다. ㅎㅎㅎㅎ
깨알 방울토마토 디테일까지..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아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세 장을 먹고
한 장은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는데
나중에 아내가 회식을 하거나 늦게 들어올 때,
저 혼자 해 먹어야겠습니다.
조리법이 어렵지 않아서
저 혼자도 충분히 해 먹을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CJ 고메 통등심 돈카츠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에 대해
같이 살펴봤습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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