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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카페 피어라
이상하게 제가 쓴 블로그 글 중에
당진 카페 피어라 관련 글 조회수가
항상 상위권에 있습니다...
당진 맛집 정갈한 한정식집 미당 feat. 카페 피어라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관련해서 하나 더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왜냐! 하면 지금 당진 카페 피어라의
청보리밭이 한창이기 때문입니다.
아, 지금은 또 한창은 아닐지도?...
전화번호
041-362-9900
주소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대덕로 502-24
영업 시간
매일 10:30 - 20:00
(월요일 휴무)
* 노키즈존 *
근 3개월 만에 오는 것 같은 카페 피어라
카페 앞 숲(?)에 봄꽃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아마도... 매화인가요?
꽃알못.....
카페 피어라 옆에 보이는
한정식집 미당
카페는 이렇게 잘 되는데
왜 한정식집은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음에는 미당에 들렀다가
카페를 가기로 아내와 얘기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건물이 카페 건물입니다.
제가 듣기로
한정식집 미당과 카페 피어라를
가족끼리 운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딸? 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니 이런 간판도 생겼네요.
갤러리피어라가 진짜 좋은데
주말에만 오픈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카페는 노키즈존으로
8세 미만 아동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야외 정원 테이블이나
갤러리 피어라, 는 들어갈 수 있는 듯? 합니다.
한정식집 미당과 카페 피어라
카페 피어라 안내문입니다.
야외피크닉존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보입니다.
가끔가다가 보이는 고양이는..
아마도 길고양이인 것 같고요!
안내문을 보니 키즈는
야외 피크닉존 + 루프탑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내 공간만 안되는가 봅니다..
오늘의 케이크입니다.
매번 남아있는 케이크가 달라서...
오늘은 Grandma Carrot Cake
할머니당근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당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상하게 당근케이크는 좋아합니다.
왜 그런거죠?
케이크 가격은 7,500원..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케이크 한 조각이 거의 한끼 식사 값이네요?
카페 피어라 메뉴판입니다.
응? 메뉴판 제일 아래 못보던 문구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카페 피어라 단골(?) 이라고 생각했는데
음료 쿠폰이 있었나? 내가 모르고 있었나?
싶어서 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보니...
쿠폰 관련한 내용은 없습니다.
당진 디저트 카페 피어라 두번째 방문
당진 카페 피어라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이었음에도 그걸 뚫고 출발.. 아내 머리가 아프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그걸 이기고 출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지금 머리가 다 나았다고 한다 꾀병이었나?
kkyaun.tistory.com
아마 쿠폰 관련 이벤트가
추가되었나 봅니다.
저 같은 단골은 좋지요.
금방 채울 수 있을듯?
음료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5,500
라벤더라떼 6,500
을 주문했습니다.
라벤더라떼는 원래 아이스인지
아이스 추가 요금 500원이 붙지는 않네요.
라벤더라떼는 봄특별메뉴인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금방 나온 메뉴들!
평일이었는데도 자리가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카페 피어라 사장님..
평일에도 갤러리 공간을
오픈하는 것이 어떨까요?...
하긴 뭐 요즘은, 날씨가 좋아져서
바깥에서 마시는 것도 괜찮기는 하겠습니다만.
오른쪽에 쿠폰이 보입니다.
음료 갯수에 따라서 찍히는
쿠폰인 것 같습니다.
8개만 더 모으면 된다! 아자!
처음 주문한 당근케이크!
아내는 여기서 먹은
바닐라화이트초코케이크?
그게 그렇게 맛있다던데,
저는.... 오늘 먹어본
이 당근케이크가 최고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오더라도
당근케이크를 먹고 싶은데
그 때 바닐라화이트초코케이크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대로
라벤더라떼는 연보라색입니다.
실제 라벤더를 가지고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맛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카페 피어라는 계절별로 신메뉴가 나오는 듯 한데,
저번에 왔을 때 겨울 신메뉴를 먹어보지 못한 것이
내심 아쉬울 정도로 봄 신메뉴도 괜찮았습니다.
마침 좋은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겨 앉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하긴 조금 있으면
저녁 먹으러 갈 시간이니까 말입니다.
카페 내부는 이렇게 조그맣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갤러리 공간을
오픈하지 않는 것일지도?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평일 저녁 가까이 되니
이런 피어라의 모습도 있네요.
신선합니다.
날씨가 좋다보니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도
꽤 많았습니다.
이제 금방 여름이 올 것 같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피크닉존을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이 벚꽃나무인데..
봄에 왔으면 정말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
딱 포토존으로 적당한 길입니다.
벚꽃 나무 오른편으로는 넓은 청보리밭이 있습니다.
안성 팜랜드에도 청보리밭이 있다고 하던데
거기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큼의 규모는 아니겠지만
여기는 사람도 그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살짝씩 노을이 지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카페 피어라 청보리밭 모습입니다.
전부는 아니고 오른편으로
더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청보리들!
가을, 겨울에 왔을 때와 지금은 느낌이 확 다릅니다.
확실히 식물의 계절은 봄과 여름..
아래 보이는 꽃? 비슷한 것들은
청보리가 아니겠지요?
설마 청보리꽃?...
나중에 초록색으로 바뀌나요?...
모르겠습니다.
현재 청보리밭 출입은 금하고 있습니다.
한창 보리가 자랄 시기라서 그렇기도 한데요,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이서
보리를 관찰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전부 보리가 나오는건가요?
신기합니다..
청보리밭 쪽에서 바라보는 피어라 + 미당
이렇게 보니까.. 약간 곤충?
비슷한 것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료, 맥콜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위에까지 쭉- 올라오니까
보리밭을 한 바퀴 돌아서
카페로 다시 내려오도록
산책로(?) 비슷한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밭에 들어가지 않고,
보리를 밟지 않고도,
돌아서 올 수 있으니까
시간 여유가 있다면 꼭 한번 거닐어보세요.
이제 슬슬 해가 넘어갑니다.
카페 안에도 이제 손님은 거의 없고..
평일도 저녁에는 사람들이 몰릴까요?
영업 시간이 8시까지니까
거의 마감 준비를 한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다음에는... 6월 즘에?
밥 먹고 커피 마시러
아니 당근케이크 먹으러
한 번 더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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