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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바삭한 감자채전

 

오늘은 말 그대로 정말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너무 바삭해서 감자튀김인 줄...

사실, 감자튀김보다도

더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들었습니다.

 

먹는데 바삭바삭 소리가 정말..

바삭바삭 갈매기가 생각났습니다.

 

지난 번에 해피쿠킹 유튜브 채널을 참고해서

눈꽃 튀김의 오징어 튀김을 만들었는데요,

바삭한 오징어 튀김 레시피 feat. 해피쿠킹, 눈꽃튀김

 

바삭한 오징어 튀김 레시피 feat. 해피쿠킹, 눈꽃튀김

<오늘의 요리> 눈꽃모양의 바삭한 오징어 튀김 오징어튀김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마트에서 오징어를 사왔습니다. 제 요리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은 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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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해피쿠킹 유튜브 채널을 참고해서

만든 바삭한 감자채전입니다.

 

 

재료

 

햇감자 2개

소금

옥수수전분

오일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레시피 만드는 방법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감자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마침 농협에서

햇감자를 팔길래 사왔습니다.

 

깨끗이 씻어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그리고 강판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사실, 감자채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강판에 가는 이 과정이 거의 80%를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귀찮은?

과정입니다.

 

강판을 사용하실 때는

손을 다치실 수 있으니

정말정말정말 x 100 주의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해마지 않는

해피쿠킹 유튜버님도

강판을 사용하시다가 종종 다치셨다 합니다 ㅠㅠ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저는 집에 다행히 다른 도구가 있어서

사용해주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손으로 하는 것이

편의성 측면에서는 더 낫더라고요.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감자 두 개를 갈아주시면

양이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간식? 야식? 으로 먹기에는

적당한 양입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갈아 준 감자채에 소금을 살짝 뿌려두시고

한 번 뒤섞은 뒤에 5분 이상 잠깐 기다리시면

위 모습처럼 물이 꽤 많이 생깁니다.

 

감자에서 나온 물은 짜주어야 하는데요,

 

채반에 걸러주셔도 되고

손으로 꽉꽉 눌러 짜 주셔도 됩니다.

 

저는 손으로 꽉 눌러 전분 물을 제거했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물을 제거하면 위 모습처럼

말라버린 감자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재료를 가지고 감자채전을 만들려고 합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감자채 위에 옥수수 전분

2T 혹은 5t 정도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옥수수 전분과 채썬 감자를

잘 섞어주세요.

 

이대로 이제 튀기기만 하면 됩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유튜버 해피쿠킹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텐팬에 감자채전을 하려고 하는데요,

 

높은 온도에서 조리해야

음식 맛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스텐팬은 약불에 3분 정도 예열한 다음

기름을 둘러주세요.

 

그리고 위 사진처럼 감자채를

원하시는 크기대로 나눠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부침개처럼 크게 만드셔도 되는데

저는 뒤집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작게 여러개를 만들었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스텐팬에 감자채를 올리고

숟가락으로 얇게 펴주시면 좋습니다.

감자채전이 얇아져야 금방 익고

속까지 다 튀겨지기 때문입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위 사진을 보면 기름 양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기름 물결처럼 보입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5분 정도면 거의 바삭하게 익는다고 합니다.

앞 3분 뒤 2분 정도 튀겨주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자주자주 뒤집어주었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정말 보기만해도 정말 바삭해보이는

감자채전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거의 감자튀김 급입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다 완성된 감자채전은

그릇에 키친타올을 깔고 얹어주세요.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계속 감자채전을 만드시면서

부족한 기름은 중간중간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감자가 기름을 많이 흡수해서요..

우리 살도 많이 찌겠죠?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두번째 판을 구워주고 있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감자채전의 핵심은

감자 안에 있는 수분을 날리는 것!

이라고 해피쿠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완성된 감자채전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마치 누룽지처럼... 보이는데요

 

그만큼 정말 바삭하기는 합니다.

누룽지 뺨 칠 정도..

 

저도 이 정도까지 바삭해질줄은 몰랐습니다.

고온의 스텐팬과 옥수수전분 덕분입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누룽지 아니라 감자채전..

 

해피쿠킹님 영상을 보면

감자채전을 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가 있는데요..

 

정말 그 정도로 바삭하게

조리되었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전 feat. 거의 감자 튀김...

굉장히 만족스러운 감자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감자를 강판에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어려운 과정은 없었습니다.

 

둘이서 간식 혹은 야식으로 먹기에는

햇감자 2개 정도로 충분했는데요,

 

인원수에 따라서 감자의 양만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야식, 간식 메뉴로 좋은

완전 바삭한 감자채전이었습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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