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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오뚜기 진비빔면 리뷰
마트 라면 코너에 새로운 제품,
오뚜기 진비빔면이 있길래
한 묶음 사왔습니다.
비빔면은 원래 팔도비빔면만 먹었습니다.
전에 한 번 농심 찰비빔면을 먹었다가..
개인적인 취향에 너무 안 맞에서
괄도네넴띤 이라고,
언어파괴 비빔면이 나오고 나서도
계속 팔도 비빔면만 고집해서 먹었습니다.
아참, 그 전에 삼양에서 나온
국민비빔면을 먹었는데
그게 더 제 취향이기는 했습니다.
그 제품 리뷰를 빠뜨렸네요...
아무튼,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백종원 씨가
비빔면 광고를 하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찰비빔면도 아니고
팔도비빔면도 아니고..
다름 아닌, 진비빔면 이었습니다.
진라면 진짜장 진짬뽕에 이어서..
진비빔면이 나왔습니다.
사실 마트에서 보니,
진진짜라... 까지 있길래
오뚜기에서 참 네이밍을 잘 하고 있구나,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진진짜라는 아무래도 짜파구리를
대항해서 만든 제품이겠지요?
짜장면+라면 느낌이니까요..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리뷰할 제품은 진비빔면입니다.
백종원 씨가 광고를 했으니
어느 정도 맛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구매했습니다.
진비빔면입니다.
겉에 보면 20%UP 이라고 적혀 있는데
기존에 농심에서 판매하고 있던 메밀비빔면
중량과 비교해서 20% 증가했다는 말입니다.
사실 메밀비빔면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제 머릿 속의 비빔면은
팔도비빔면과 찰비빔면 두 가지 뿐.. 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진비빔면은 네이밍도 그렇고
광고 효과도 그렇고,
꽤나 성공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메밀비빔면보다는 더 낫겠지요?
광고 문구에서도 시원한 매운맛.. 이라고 광고하던데,
기존의 팔도비빔면과는 어떻게 다를지
참 기대가 됐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매우면.. 안되는데..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먹지는 못합니다 ㅠㅠ
조리 방법입니다.
기존의 비빔면들과 유사한 조리 방법입니다.
액체스프 + 참깨고명스프가 들어있나봅니다.
구성품입니다.
면 + 진비빔면 액체스프 +
진비빔면 참깨고명스프 입니다.
보통 비빔면과 같이
면을 끓이고 채반에 밭쳐서
차가운 물로 헹궈줍니다.
이 때 면은 약간 덜 익은 듯이
꼬들꼬들하게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위에 액체스프 + 참깨고명스프를
뿌려주면 끝!
참깨고명스프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뿌리고 보니 팔도비빔면에 들어있던
조미김 스프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참깨향이 날 것이라고 까지
기대가 되지는 않지만...
잘 비벼서 먹어보겠습니다.
오뚜기 신제품 진비빔면.. 그 맛은?
확실히 팔도비빔면보다 더 매운 편입니다.
시원한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이게 시원한 매운맛인지는 잘 모르겠고.
맵기는 맵습니다.
팔도비빔면과 진비빔면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아마도 팔도비빔면을 고르지 않을까 싶은데..
맛이 없다기보다는 매워서?
이틀 후에 다시 먹어봤습니다.
저번에 먹었을 때 너무 매워서
이번에는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맵기를 중화시켜서 먹어봤는데요,
음 맛이 꽤 괜찮습니다.
가격이 팔도비빔면보다 더 저렴하다면
진비빔면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금은 행사를 해서 그런지,
진비빔면 가격이 더 저렴하기는 합니다.
다만, 매운 것을 잘 못 드신다면
참기름을 약간 추가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원래 양배추도 채썰어서 추가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귀찮아서 두 번 다 양배추 없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맛이 조금 덜했는지도?
사실 저는 삼양의 국민비빔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맛도 더 괜찮았는데요,
다음에는 삼양의 국민비빔면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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