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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방법 vs 세상의, 사단의 방법
(2, 3) 스데반의 죽음 이후 경건한 사람들은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크게 울었음 vs 사울은 교회를 더욱 핍박하고 성도들을 어렵게 함
- 믿음의 사람, 스데반이 죽고 나서 믿는 사람들은 흩어진다. 그들이 한 행동은 고작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를 위해 슬퍼했던 것 뿐이다. 반면, 스데반을 죽인 쪽에 속한 사울은 더욱더 기세가 등등해져 교회를 핍박한다. 스데반의 죽음으로부터 이어지는 것은, 이제 교회는 완전히 패배했고 사단의, 세상의 완전한 승리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다르게 역사하신다. 흩어진 이 성도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것이다.
- 오늘날, 겉으로 드러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다. 그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영향력이 크고, 대단한 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하나님이 의도 아래 있으며, 그 뜻 가운데 있으며,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인가, 이다. 결국, 이 일로 인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교회가 세워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잔멸당해 없어질 것처럼 보였던 교회를 하나님께서 그 뜻 가운데로, 오묘한 방법으로 세우시는 것이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먼저 말씀을 사모하는 것,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이다.
2. 사람들이 놀라며 좇는 것 <마술 vs 예수 그리스도>
(6, 9 - 13) 청종의 대상 ; 마술 vs 말씀과 그에 따른 표적(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 빌립이 전하는 그리스도와 시몬의 마술을 좇는 사람들이 있다. 두 가지는 확실히 다르다. 먼저, 시몬의 마술은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그 근거는 하나님께, 그리스도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술은 놀라게 하고 청종하게 하는 것 뿐이다. 반면, 빌립이 전한 그리스도는 다르다. 먼저, 그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행동, 삶의 간증)을 본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그리스도를 따른다. 또한 큰 기쁨이 있다. 또한 그의 말을 믿는다.
- 오늘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많은 것들이 세상에 있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육신의 눈, 보는 것으로 인해 끌리는 것이다. 보는 것으로 인해 놀라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준다. 그 말씀 자체가 그러하며, 먼저 구원 받은 성도의 구원이 그렇고, 삶의 모습, 간증 또한 그렇다. 그와 같은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께서 행하신 사실들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들어와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기쁨을 누린다.
3. 빌립이 순종한 대상? 오직 말씀
(26, 27, 29, 30, 35, 39) 빌립은 가라 했을 때 갔으며, 나아가라 했을 때 달려갔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으며, 하나님의 일을 마친 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소도로 이동함
- 나는 지금 무엇을 따르고 있는가?
① 주님께서 '가라' 고 할 때, 광야인데요?, '나아가라' 할 때, 무슨 병거인데 나아가나요?, 라고 말하지는 않는가?
② 성경에 대해서, 그리스도에 대해서 물을 때에, 나의 생각, 내 주관, 의견 등 사람을 먼저 내세우고 있지는 않은가? 분명히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그것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것.
③ 주님의 일을 한 후에 스스로 높아져서 교만해지지는 않는가?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나는 계속해서 기쁨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주어진 일을 감당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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