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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 안중 카페 WEST 웨스트 157 (평택호) Feat. 일몰 바다 전망 베이커리
근래 갔던 곳 중에서 나름 마음에 드는 카페인 웨스트 157. 다행히 사는 곳에서 멀지 않아 종종 가곤합니다. 언제 포스팅했나, 살펴보니 1월이네요. 여기 생긴지가 벌써 그렇게 오래됐었나? 싶기도 하고.
서평택 안중 당진 전망 좋은 평택호 카페 WEST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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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근처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 WEST 157 전에 우리가 평택호에 카페 하나 하면 잘되겠다, 라고 생각만했는데 그것을 몸소 실천한 분이 계시다니. 대형 카페다.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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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성강변 ? 안성천 ? 강변 바로 옆에 생긴 신상 카페 카페 아카이브 Archive 베이커리 카페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실제 내가 방문했을 때는?... 평택 강변길을 따라 있는 카페 중에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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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 안중 근처에 신상 카페들이 작년말, 올해초 해서 많이 생겼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성강변 (안성천) 근처에 있는 카페 아카이브. 그리고 또 다른 하나가 갯벌 뷰를 볼 수 있는 웨스트 157 입니다. 생긴지 한참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봐서, 신상빨(?) 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입소문도 많이 타고 괜찮은 카페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오성천 근처에 스페이스길 이라는 카페도 생겼습니다. 다녀왔는데 아직 포스팅은 못했네요...
아무튼, 오늘은 웨스트 157에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 일몰 시간을 맞춰서 가기에는 너무 늦을 것 같아서, 4시 쯤 카페로 향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랬는지 오늘은 더더욱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 동안 더 많이 알려졌나, 싶기도 하고요. 매장 앞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 차서, 그 옆에 있는 제 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장에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매장이 워낙 넓은 편이라서 앉을 자리는 있었습니다. 평택 시내로부터의 접근성이 멀어서 사람이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아카이브 같은 곳은... 자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페 아카이브보다는, 여기 웨스트 157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자리 뿐만 아니라 분위기, 커피 맛 등을 고려했을 때 말입니다. 여기 WEST157은 평택 시내로부터는 멀지만, 오히려 당진, 아산으로부터는 가까워서 그 쪽에 있는 사람들도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빈라떼를 주문합니다. 가격은 각각 6.0 / 7.0 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요? 구체적인 메뉴 및 가격은 상단에 있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빵을 먹어볼까, 하고 베이커리 메뉴들을 살펴봤습니다. 대형 카페라서 그런지 베이커리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딱히 끌리는 빵이 없어서 고르지는 않았지만요. 또, 사람이 많아서 금방 구워져서 나오면 다 팔려버립니다. 그래서 회전율이 높은 편인데요, 더 빵을 따듯하고 맛있게 내놓을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순환, 이라고 하죠?
크림 치즈 마늘 브레드 입니다. 가격은 6,800원. 이런 카페에서는 큰 빵을 사는 것이 가성비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작은 것은 크기도 작으면서 너무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금액을 더 주고 이런 큰 빵을 사는 것이?....
로투스 블루 요거 크림치즈 크로와상 입니다. 아무튼, 크로와상. 위에 로투스가 올라가 있고, 보이는 것이 그냥 크림이 아니라 블루 요거 크림치즈인가 봅니다. 가격은 5,800원. 저라면? 1,000원 더 주고 차라리 위에 있는 빵을..
크로와상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는 로투스 딸기 요거 크림치즈 크로와상, 그리고 앙버터 크로와상 입니다. 예전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앙버터가 한창 유행을 했었죠. 요즘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앙버터만 찾는 것 같습니다.
크로와상 종류 외에 초콜렛 머핀, 솔티드 캐러멜 머핀 등 머핀 메뉴들도 있습니다.
베이커리의 핵심! 메뉴인 스콘도 당연히 있고요. 여기 남아 있는 스콘은 크랜베리 아몬드 스콘이네요?
위에서 설명했던 크로와상들 외에.. 아보카도 햄 크로와상 / 리코타 크림치즈 햄 크로와상 등이 있었나보네요. 하지만, 지금은 품절.. 1층에서 커피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보니까 빵은 계속해서 만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서로 다른 베이커리 메뉴들이 종류를 바꿔가면서 계속나오더라고요.
오늘은 날이 약간 흐린 편이네요. 2층 도로 쪽에 앉았다가, 다행히 금방 창가 쪽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아무래도 웨스트 157에 왔으면 바다(?) 갯벌(?) 전망 자리에 앉는 것이 좋겠지요.
커피를 마시고 한참 있다가 바깥으로 나가봤습니다. 전에 왔을 때보다 타프와 전구도 설치하고 다양하게 꾸며두었네요. 이제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에 앉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 같네요.
너무 더워서 밖에 앉기가 힘들어지기 전에, 이런 좋은 날씨가 있을 때 최대한 여유를, 야외를 즐기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구경을 하고 있는데 마침 전구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일몰까지는 30분 정도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기다릴까 하다가 간단히 둘러보기만 하고 나왔습니다.
이 공간은 웨스트 157에서만 들어올 수 있도록 프라이빗하게 쓸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로 따로 내려오는 길이 없고 카페 건물을 통해서 지하로 내려와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아까 앉아있을 때보다 물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게 간조 만조의 매력일까요? 분명히 뻘, 이었는데 어느 새 물로 가득 찬 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와서 야외를 즐기다가 가야겠습니다. 그 때는 기필코, 일몰을 보고 돌아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근처에 오실 일이 있다면, 웨스트 157,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강하게 추천합니다.
전화번호
031-681-5330
주소
경기 평택시 현덕면 서동대로 157
영업 시간
매일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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