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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tflix


미드 추천, 이라는 글을 보면

어김 없이 추천 대상에 올라왔던

'기묘한 이야기'


현재 시즌3까지 릴리즈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옴니버스식 드라마 보다는,

피카레스식으로 시리즈 구성을 좋아한다.

그것이 몰입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해 주기도 하고.


웬만하면, 에피소드 별로

별개의 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는

크게 선호하지 않는다.


기묘한 이야기도,

처음부터 쭉 이야기가 연결되는 구성.


제목 그대로 기묘한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다.

SF 판타지로 괴물 비슷한 것들이 나오는?...


전반적인 배경은 미국 70, 80년대?

약간 country 스타일의 드라마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대박이다, 엄청나게 재밌다,

이 정도 까지는 잘 모르겠다.

재미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몰입이 안된달까?


그냥 보다보니까,

지금까지 본게 아까워서

릴리즈된 작품들까지 다 보긴 봤는데.


시즌1부터 보면서

주인공들이 커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기는 하다.


장점이라면,

아이들이 주인공이라서

귀여운 맛이 있다.

특히, 더스틴과 루카스 역을 맡은

두 아이들의 호흡은 어른인 나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나도 어렸을 때, 

저렇게 놀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드라마의 유명세에 비해

내 개인적인 취향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그래도 시즌4가 나오면

또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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