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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 영원의 군주
오늘은 4월 17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새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주지훈, 김혜수 주연의
드라미 하이에나의 후속작입니다.
하이에나의 시청률이 10%를 상회하면서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대한
기대감도 한 껏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전작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으면
다음 편 드라마가 상당히 긴장하기 마련인데,
더 킹 영원의 군주 같은 경우에는
출연진 뿐만 아니라, 극본을 쓰신 작가분 때문이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시청률은
보장되었다고 보는 시선들이 많습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방영 시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입니다.
SBS 에서 방영이 되기는 하지만,
넷플릭스에도 동일하게 업로드 됩니다.
하지만, 미드나 영드 같이 넷플릭스에
한 번에 업로드 되지는 않습니다.
넷플릭스에 한 시즌 전체가 공개되는 경우는
넷플릭스 전용 드라마가 그렇습니다.
킹덤, 종이의 집 등과 같은..
더 킹 : 영원의 군주 역시, 기존의 하이에나 등
넷플릭스에 업로드 되던 한국 드라마와 같이
넷플릭스에서 해당 방영일에 한 회차씩
오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줄거리만 들어도 장르는
판타지, 로맨스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SBS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줄거리,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뷰(De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 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神)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이전작의 하이에나와는
다른 느낌의드라마입니다.
하이에나는 변호사, 법률사무소 등
현실 세계에 있는 일을 다루었다면,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제목과 줄거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비현실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마치 전에 화제가 되었던 호텔델루나와 같은
판타지 장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의 작가는
김은숙 작가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김은숙 작가님은 굉장히 유명한 분이신데요,
극본을 쓰신 드라마들이 전부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부터 시작해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까지..
드라마 작품 하나하나가
전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본을 쓰신 작품 중에 도깨비, 가 있는데요,
도깨비가 전생을 소재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듯이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도 이 세계 + 평행세계를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고은 씨도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서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김고은 배우님은
참 로맨스에 잘 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줄거리와 등장인물, 배우들을 보고
드라마를 기대하기 마련이지만,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경우에는
작가만 보고서도 믿고 감상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김은숙 작가님께서 기존에 쓰신
작품의 면면이 화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등장 인물을 알아볼까요?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의 주연은
배우 이민호씨와 김고은씨 입니다.
위 줄거리에서 잠깐 언급됐던 것처럼
이민호씨가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 역을,
김고은씨가 강력반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아서 연기합니다.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드라마 줄거리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인물관계도 역시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대한제국 시대의 인물들,
또 하나는 현실 세계의 인물들,
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인물관계도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현실세계와 대한제국 시대에
모두 등장하는 인물들도 있습니다.
조영, 조은섭 역할을 맡은 우도환씨
명승아, 명나리 역을 맡은 김용지씨
입니다.
주인공인 김고은씨 역시
현실에서는 강력반 형사 정태을 역 뿐만 아니라
대한제국 시대의 범죄자 루나 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인물관계도의 주요 등장 인물 몇 명에 대해서만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민호 씨가 연기하는 이곤입니다.
이곤 (李袞. 33세. 대한제국 황제) 아명 : 이곤 李坤
그는 대한제국 3대 황제다. 그는 이름마저 용포를 입었다. 이 곤(袞). 수려한 외모,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 가 국민들이 보는 이곤이었다. 하지만 사실 곤은 말수 적고 실수 없고 예민하고 강박적이었다. 가장 뜨거운 불꽃은 푸른색이다. 곤이 그랬다. 너무 뜨거워서 차가운 인물.
기미 없이는 물 한 잔 입에 대지 않고, 몸에 타인의 손이 닿는 것도 극도로 꺼렸다. 곤에게 궁은 가장 안전한 집이기도 가장 위험한 전장이기도 했으니까. 곤에게 궁은 언제든 제 아버지처럼 죽을 수 있는 자리였다.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목도했던 역모의 밤은 잊을 수 없었고 잊어서도 안됐다. 역모의 밤 이후, 곤은 매일 밤 죽음을 베고 자는 황제였다.
혼인엔 뜻이 없고 후사엔 관심이 없으니 어떤 날은 그림자처럼 붙어 지내는 조영과, 어떤 날은 매주 국정보고 일정이 있는 여성 총리와 스캔들이 터졌다. 위인전보다는 평전이 취향이고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들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 남자였다. 그래서 곤은 곧잘 궁을 탈출하곤 했다. 해군장교로 2년간 복무한 것도, 학술대회로 해외 여러 곳을 떠도는 것도 탈출의 일종이었다.
그렇게 나선 길이었는데, 곤은 지금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 미세하게 다른 공기. 기억과 다른 건물들. 무엇보다 대한제국 황제인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이 여자. 여긴 정말 평행세계인가? ‘1’과 ‘0’의 사이를 넘어 온 건가 내가?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아는 얼굴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정태을.’ 역모의 밤에 8세 이곤이 주워 든 신분증에는 그렇게 적혀있었다.
건축가 ‘풀러’는 문제를 풀고 나서 풀이가 아름답지 않다면 나는 그 답이 틀렸음을 안다, 라고 말했다. 어쩌면 이 여자와 내가 이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다. 어쩌면, 아름답게.
다음은, 김고은 씨가 연기하는 정태을 입니다.
정태을 (鄭太乙. 30세. 강력반 형사)
태을은 또래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빠와 나란히 앉아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다. 사과에 독을 발라 백설 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위생법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를 수 없어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는 ‘불법가택침입’,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학대’라고 지적해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 막을 내렸을 땐 한 세상이 무너졌다. 그러다 뜻밖에도 꿈이 생겼다. 그래. 내가 <경찰청 사람들>이 되자.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지구가 둥글다고? sin이 ‘죄’가 아니라 삼각함수라고? 태을은 너무나도 ‘문과 여자’였다. 그렇게 태을은 풀지 못한다면 세상의 모든 수학 문제를 외우겠다는 중대결심후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행했고 강력반 형사가 된 지 6년 차다. 죄지은 놈은 발 뻗고 못 자고 쫓기는 놈은 반드시 잡히게 되어있다, 가 그녀의 지론이다.
그런 태을의 <경찰청 사람들>이 삐끗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백마 탄 왕자, 아니 평행세계에서 온 황제라는 이 미친놈.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은 확실하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 와중에 저렇게까지 잘생길 필요가 있었을까. 더군다나 이 미친놈의 진술이 어쩐지 진짜 같다면.. 나 형사로서 끝난 건가?
우도환 씨는 1인 2역으로 두 인물을
맡아서 연기하는데요,
먼저 현실 세계의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입니다.
조은섭 (曺誾燮. 29세. 휴학중. 사회복무요원)
은섭의 장래 희망은 정확히 61개였다. 28년을 살았으니 태어나 응애- 하던 순간부터 꿈이 있었다고 해도 매년 두 번 이상 바뀌었단 소리다.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을 지나 아이언맨, 아이돌, 대기업 회장 사위까지 나열하기도 벅찬 꿈들은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 대학 휴학생이자 경찰청 민원실 근무를 명 받은 사회복무요원이다.
은섭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건 “내 마 인제 세상이랑 한판 뜬다. 다 내끼지 뭐.”를 입버릇처럼 외치던 대학교 4학년 1학기 때였다. 유난히 금슬 좋은 부모님 덕에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났고 덕분에 졸업은 저만치 날아간 채 독박육아가 시작됐다. 밤샘 수유와 이유식 만들기로 눈 코 뜰 새 없이 2년, 드디어 은비까비의 어린이집 첫 등교 날, “내 마 인제 진짜 세상이랑 한판 뜬다. 다 내끼지 뭐.”를 외치며 복학 했으나, 복학 축하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에 치일 뻔 한 꼬마를 향해 몸을 날렸고 퇴원할 때쯤엔 영장이 날아왔다. 결국 62번째 장래희망은 민간인.
드디어 전역을 며칠 앞두고 생애 처음 꿈을 이룰 예정인데, 자신이 대한제국 황제라는 이상한 남자를 만나 난생 처음, 것도 두 번이나! 기절한다. 첫 번째 기절은 스포일러니까 빼고 두 번째 기절은 이랬다. 너님이 대한제국 황젠데 거긴 모병제라고요? 어쩌면 은섭에게 63번째 꿈이 생길 지도 모르겠다.
우도환 씨가 두 번째로 연기하는,
대한제국의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입니다.
조영 (曺影. 29세. 황실 근위대 대장)
이곤의 최측근이자 경호원이다. 정식 소속은 황실 근위대 1중대 대장이지만 이곤은 늘 조영을 ‘천하제일검’이라고 불렀다. 검도 유단자이긴 하나 21세기에 검을 쓸 리도 만무하고 근위대가 휴대하는 P30(자동권총)의 뛰어난 성능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말이다. 참으로 낭만적인 주군이다. 대대로 무신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났으니 주군의 그림자가 운명이었다 하겠으나 영에게 곤은 형제이자 친구이자 국가였다.
조영이 이곤을 처음 본 건 4살 때였다. 8살의 제 주군, 이곤의 즉위식이었다. 피처럼 붉은 대례복을 걸친 어린 황제는 비극이 세운 용상에 버려진 듯 앉아 있었다. 울음을 꾹 참으면서. 그 날이었나. 제 주군의 행복을 바랐던 순간이.
조영은 선황제의 친구이자 해군 사관학교 동기였던 부친을 따라 궁을 드나들었다. 제 주군이 처음으로 저에게 하사했던 검은 휘두를 때마다 노래가 나오는 뽀로로 검이었다. “넌 오늘부터 천하제일검이다” “맛있겠다. 천하제일껌” 하하하. 어린 황제는 한참을 웃었다. 궁인들이 놀라 달려왔다. 궁에서 이곤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이곤은 오로지 영이를 보면서만 웃었다. 이곤은 오로지 영이 앞에서만 울었다. 그 날이었나. 제 주군이 외롭지 않길 바랐던 순간이.
또한, 인물관계도에는 얼굴이 나와있지 않은
장미카엘 역을 맡은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강홍석씨 입니다.
배우 강홍석씨는 지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사신 캐릭터를 통해 무게감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쌉니다 천리마 마트 에서는
오인배 할을 맡아 원작 웹툰과 완벽히 똑같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인 이민호씨, 김고은씨는 물론이거니와
함께 등장하는 배우 우도환씨, 그리고 강홍석씨 덕분에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더 기대됩니다.
앞서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캐스팅 갑질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기존에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가
일방적으로 하차를 당했다는 의혹이 그 논란이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 측은
대본 설정 변경으로 인해
최종 캐스팅에서 해당 배우가 불발되었을 뿐,
그 소식이 전달되는 과정에 있어서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될 정도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몇 부작으로 이루어졌을까요?
현재까지 계획하기로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4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SBS 새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티저 영상과 예고 영상 하나씩만 올려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theking/clip/63958/OC448595562
https://programs.sbs.co.kr/drama/theking/clip/63958/OC44866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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