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개학? 4월 6일 정상개학? 개학 연기?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상황입니다.

 

처음에 1주가 연기되었고,

그 다음 2주, 그리고 2주가 추가로 연기되어

총 5주의 개학 연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정상 개학까지 약 10일 정도 남았는데요,

정상 개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에 보낼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두 의견 모두 나름대로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틀렸다, 맞다, 라고 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교육부의 현재 입장은

개학을 더 미룰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기존에 3번이나 연기되었는데

개학이 더 미뤄지면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정대로 4월 6일 개학에 무게를 두고는 있으나

그 개학의 방법에 대해서 고민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뉴스원

 

이와 관련해서 교육부는 어제,

"온라인 개학" 이라고 하는 지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학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는 입장을

어느 정도 반영해서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인데요,

 

현재 개학이 연기된 학교 중 일부에서는

이미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EBS의 온라인클래스나 에듀넷 등을 통해

원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MBC 뉴스

 

코로나 19 상황 때문에 개학을 하더라도

학생들이 학교에 실제로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원격 수업을 받는 방법을

"온라인 개학", 이라고 해서 검토하고 있는데요

 

모든 지역, 학교에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학교별로 차등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자 추세나 학교 사정에 따라서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혹은 동영상 녹화 강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이것과 관련해서 당장 다음주,

3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시범학교에서

실제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서

어떤 식으로 각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할지 방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4월 6일 정상 개학 여부와

구체적인 개학의 방법은

(온라인 개학 혹은 정상 개학)

다음주 초 혹은 중반에

교육부에서 방역당국과 협의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