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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클라시커 커피에 갔더니..

주차장에 차가 없어서

오! 여유롭겠다! 했는데,

 

건물 앞에 보니

수요일은 휴무라고 써 있더라..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거리는 조금 있지만

 

그레이브릭스커피로 출발!

Gray Bricks Coffee

 

전화번호

031-666-3090

 

주소

경기 평택시 고덕면 궁2길 27-18

 

영업 시간

매일 09:00 - 23:00

 

 

 

 

위치는 행정구역상 평택시 고덕면이다.

그렇다고 평택 고덕 신도시와 가까운 위치는 아니고

 

왜 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아는 38번 국도!

그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태평아파트를 꼭 보게 되는데!

그 근처라고 생각하면 된다.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주차를 하고 보니,

꽤 괜찮을 것 같다?

 

아마도 카페는 1, 2층을 쓰는 것 같다.

2층에 이상한 이글루 같은 것이 있다.

 

저... 이상한 표지판처럼 생긴 구조물은

요즘 유행하는 달? 인것 같다.

 

아마도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올 것 같은데

 

그 때는 또 새로운 느낌이겠다.

 

메뉴판이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너무 화려해..

빛 반사가 심하다.

 

아메리카노 기준 4.5

약간 비싼 편이다.

 

위치가 좋은 편은 아닌데,

카페를 잘 꾸며놔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다는 게 신기하다.

 

실제로 주차장에 자리도 딱 하나 있었다.

 

아메리카노 4.5

헤이즐넛라떼 5.5

하나씩 주문

 

매장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테이크아웃은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아 그러고보니 

여기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달고나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달고나커피는.. 집에서 해먹어봐야지.

달고나커피는 머랭 만들 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원래는 항상 산미있는 원두를 먹었는데..

카페 아카이브를 다녀온 뒤로

바디감 있는 원두를 찾게 됐다.. 후

 

카페 1층 모습

카운터가 있고 테이블이 몇 개 있다.

 

테이블은 2층에 더 많은 편

 

카페 1층 공간

식물들이 많아서 좋다.

생기 있는 느낌!

 

흰색 의자는 약간 쌩뚱맞은?

느낌이 있기는 하다.

 

우리 집도 이렇게

식물을 크게크게 키우고 싶은데..

아파트라서 어렵겠지?

 

그레이브릭스커피 1층 전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도 외벽은 회색이다.

카페 이름 그대로 간다.

 

보니까 테이블 간격이 꽤 떨어져 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건지

원래 이 정도 간격이 있는건지

 

너무 붙어있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창문을 바라보는 쪽 테이블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가장 좋은 자리!

 

해바라기가 귀엽다.

 

날씨가 좋아서 통창으로

해가 잘 드는 날이었다.

 

저기 오른쪽 블러 처리된 자리가 좋기는 한데

뒤에 바로 테이블이 있어서..

 

뒤 테이블에 사람이 앉아있다면

그건 또 너무 가까워서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겠다.

 

우리 집 식물도 이렇게 키울 수 있나요?..

 

바깥에는 아까 주차장에서 본 이글루가..

 

벌써 이글루에 있으면 추운게 아니라

더운 날씨가 되었다..

날씨가 이렇게 금방 변하나요?

벌써 여름인가? 후

 

여기 테라스 이글루는 밤에 오면 딱 좋을 것 같다.

저기 오른편에 달에도 불이 들어올테니까!

 

드디어 커피가 나왔다.

아메리카노 / 헤이즐넛라떼

 

커피맛도 괜찮은 편@

아메리카노를 내가 잘 먹을 수 있다면,

거기는 커피를 잘하는 집!

 

무엇보다 글래스 크기가 커서

양이 많은 것이 좋았다..

 

평택 소사벌 카페들은

컵이 너무 작아..

가격은 더 비싼데 말이지...

 

 

 

내가 조금 우유부단해서 그런가?

 

여기 그레이브릭스커피.. 는

내 개인적으로...

평택에서 좋은 카페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근데 매번, 그리고 쉽게, 바뀐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다른 곳 가면

거기가 또 더 좋다고 할걸?

 

하긴, 평택에 갈만한 카페가

손으로 꼽을만큼 그렇게 많은가

싶기도 하고..

 

여유로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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