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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에서 포승으로 넘어가는

38번 국도 길에 있는

식물이 많은 카페,

이플 카페

 

전화번호

031-684-3194

 

주소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동대로 1174-11

 

 

 

 

 

이플 카페의 구체적인 위치는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옛날 말로는 읍사무소,

맞은 편에 있다.

 

포승 성당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서평택 포승(안중) 카페 이플

생각보다 카페 규모가 크다.

 

여기 근처에 터프이너프, 라고 

아주 핫한 카페가 있는데

거기 규모에 비하면 여기는 정말 큰 편이다.

 

평택 포승 인스타 감성 카페 Tuff Enuff 터프이너프

 

평택 포승 인스타 감성 카페 Tuff Enuff 터프이너프

평택에서 서평택으로 가는 길목에 뜬금 없이 있는 인스타 감성 카페 누가 추천해주거나 말해주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그런 카페가 포승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서평택, 안중, 포승, 근처에서 가장 괜찮은 카페..

kkyaun.tistory.com

개인적으로는 터프이너프도

이렇게 확장을 좀 했으면..

하는 바람...

 

서평택 포승(안중) 카페 이플

카페 건물이 있고

그 앞에 작은 정원? 마당? 이 있는데

거기까지 카페에서 사용한다.

 

반대편으로는 카페 이용객 주차장까지 있으니

그러고보면 부지가 꽤 넓은 편이다.

 

서평택 포승(안중) 카페 이플

카페에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카운터가 바로 보이지 않아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카운터는 길을 잘 따라가다보면 금방 나온다.

 

밖에서 봤을 때 규모가 크게 보였던 것처럼

역시나 카페는 2층까지 있다.

 

서평택 포승(안중) 카페 이플

1층에는 테이블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 편에는 이렇게 식물로 꾸며놓은 공간이 있다.

 

그냥 작은 화분이 아니라

사장님께서 아예 실내 정원을 만들어 두셨다.

 

어른들이 오면 참 좋을만한, 그런 분위기

 

서평택 포승(안중) 카페 이플

1층 반대편에서 본 모습

 

여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나오고

거기에 주문 카운터가 있다.

 

2층에 당연히 테이블도 있다.

 

서평택 포승(안중) 카페 이플

이플 카페 2층 모습

테이블 자체는 2층이 더 많다.

 

구조가 조금 특이한 모습인데

2층에서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창문 쪽으로 건너갈 수 있다.

 

철제 다리로 만들어져 있는데

안전하기는... 한 것 같다.

흔들거리기는 하지만 ^^;;

 

저 위에 보이는 자리에 앉으면

바깥 창문으로 작은 정원이 내려다보인다.

 

2층 창문에서 바깥을 바라본 모습

저기 보이는 건물은 포승 성당이다.

 

그 아래로 여기 카페에 속한

작은 정원이 있고..

 

2층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

그리고 미니 테이블과 의자들

 

약간 언밸런스한 인테리어의 조합이지만

이상할 것은 없다.

 

그냥 따듯한 집 같은 형태의

인테리어라서 그런가?

 

보통 가정집에 컨셉이 있지는 않으니까..

 

2층 철제 다리를 살짝 건너서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이 보인다.

2층도 좁은 편은 아니다.

 

철제 다리 중간에서

입구를 보면 위와 같은 모습

 

실내 정원과 정문..

 

사진을 보다보니까

카페 규모에 비해서

테이블이나 의자가 많은 편은 아니다.

 

1층 절반은 카페 운영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 같고

절반의 절반은 실내정원, 나머지가 테이블..

그리고 2층은 카운터가 절반

나머지 2층이 테이블..

 

철제 난간에서 보는 반대편 모습

역시 테이블 + 의자가 조화로운 소품들은 아니다.

 

전에 한번 왔을 때,

1층 저기 의자에 앉아봤는데

보는 것과는 달리

편하기는 정말 편했다.

 

 

 

 

카운터에서

흑당라떼와 바닐라라떼를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흑당라떼 5,000원

바닐라라떼 4,800원

 

1층으로 내려가 정원으로 잠깐 나가봤다.

 

정원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기는 하다.

단체로 왔을 때 여기 정원에 앉으면

작은 마당 전체를 다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여러 명이서 여기에 오면

실내보다는 실외가 낫겠다.

 

드디어 나온

바닐라라떼와 흑당라떼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2층 창가 쪽에 앉았다.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에 행복하다.

이제 겨울은 거의 다 끝난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만..

잘 마무리되면 참 좋겠다.

 

밖으로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

 

 

 

커피 맛은?

보통이다.

 

뭐 특별히 맛있는 것도,

그렇다고 맛이 없어서 못 먹는 것도,

아니다.

 

카페를 꾸며 놓은 것을 보면

가격도 그냥저냥 적당한 편!

 

내부가 크고, 층고가 높고,

정원이 있으며, 사람이 조금 덜한

곳을 원한다면

 

포승 카페 이플이 괜찮겠다.

 

우리가 나올 때도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까..

 

 

커피를 마시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포승 레포츠센터에 들렀다.

 

요즘 외출을 하도 못해서

운동도 못하고 조금 걸어야 할 것 같아서

운동장을 몇 바퀴 돌았다.

 

간만에 신선한 공기를 좀 마신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보니

해가 벌써 다 졌다.

 

하늘은 깜깜해지고

이플카페에는 불이 들어왔다.

 

확실히 낮보다는 밤에 더 예쁜 것 같다.

창문이 저렇게 많으니까..

아주 빛이 나는구만?

 

밤이 더 예쁜 이플 카페,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 ) 나중에 다시 와서

음료만 두잔 마시고 갔다.

 

이 때는 아예 밤에 왔다.

밤이 예쁘니까 ㅋㅋㅋㅋ

 

자리는 역시 2층 창가 자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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