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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는 결혼식장, 웨딩홀이 많지 않습니다. 옵션이 다양하지는 않은데요, 대표적으로 알려진 평택 결혼식장 / 웨딩홀은 다음과 같습니다. JNJ 아트컨벤션웨딩홀 / T웨딩홀 / W웨딩홀 / SG웨딩컨벤션(라베아툼, 신가웨딩) / 웨딩아티움 / 국제웨딩컨벤션(국제대학교) / 세이웨딩 정도가 있습니다.
그 외에 외곽 지역에 작은 규모의 웨딩홀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알려진 평택 결혼식장은 위의 목록이 전부입니다. 어느 정도 평택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JNJ는 소사벌지구, T웨딩은 평택시청 근처, W웨딩홀은 지제역 부근, 세이웨딩은 평택역, 라베아툼은 송탄출장소, 웨팅아티움은 고덕면 북쪽, 국제웨딩홀은 국제대학교 안에 있습니다. 위치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결혼식장을 선택할 때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위의 결혼식장 중에서 제가 직접 가본 곳은 JNJ / T / W / 라베아툼 / 국제컨벤션 입니다.
가보지 않은 웨딩아티움, 세이웨딩에 대해서 감히 말을 하자면, 웨딩아티움은 단독홀에 주차공간이 여유로운 결혼식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평택의 다른 웨딩홀에 비해 약간 높은 편입니다. 주차장이 넓어 차를 타고 오기에는 좋겠지만, 대중교통을 고려한다면 위치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평택 내에서도 고덕신도시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시내로부터 거리도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이웨딩의 경우에는 평택역에서 제일 가까운 웨딩홀인데요,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상황이 괜찮아서 여러 후기들이 있었는데, 요즘에도 세이웨딩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웨딩홀에 대해서는 제가 가본 주관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W웨딩홀입니다.
W웨딩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입니다. 위치가 지제역 근처이기 때문에, 평택이 아닌 타지에서 오는 하객 분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SRT를 타고 빠르게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수서역발 SRT 를 타면 평택지제역까지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교통이 잘 되어 있는데요,
웨딩홀도 단독 건물입니다. 근처에 다른 건물이 없어서 번잡하지 않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주차장의 경우에는 단독홀이라 넓은 편이기는 하지만, 예식이 진행되는 날에는 자리가 부족해 약간 먼 곳에 주차를 하고 웨딩홀 전용 셔틀을 타고 와야한다고는 합니다.
W웨딩홀 가격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가성비가 괜찮은 느낌이었는데요, 홀은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1츠엥 있는 홀인데요,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조명을 켜면 밝아지긴 하겠지만요. 홀 뒤쪽에 있는 나누어진 디스플레이 창이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신부대기실인데요, 대기실에 앉아있다가 입장 전에 저기 보이는 원통형 공간에 신부가 서 있으면, 원통이 돌아가면서 짠! 하고 홀 안으로 입장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약간 올드한 스타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등장에 있어서 괜히 부담이 되기도 하고요.
다른 층의 홀입니다. 여기는 조명을 켜 두어서 그런지 아래층보다는 더 밝은 편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뒷 쪽의 배경이 약간 신경쓰이는 형태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홀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 홀의 경우에는 버진로드가 있는 세로보다 가로로 꽤 넓은 형태의 홀이었습니다.
위층 홀의 신부대기실입니다. 개방형 대기실이라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W웨딩홀의 장점은 대중교통 접근성 / 단독건물 / 경제적인 가격 입니다.
단점으로는 취향이 갈릴 수 있는 올드한 웨딩홀과 대기실, 정도일까요?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특별한 단점은 없었습니다. 음식은 실제로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T웨딩홀입니다.
마찬가지로 W웨딩홀과 같이 단독건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층마다 사무실, 웨딩홀, 피로연장, 주차장 등으로 나뉘어져 사용되고 있는데요, T웨딩홀의 장점은 평균적인 가격 + 무난한 위치 + 웨딩홀 디자인 정도일까요?
T웨딩홀은 평택시청 맞은편 롯데마트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제역에서나 평택역에서나 T웨딩홀까지 오려면 택시나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합니다. 물론, 평택역에서는 셔틀을 운행하기는 합니다. 자차로 오신다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보면 웨딩홀에도 주차를 하지만, 공간이 부족할 경우 시청 쪽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청에 주차를 하면 T웨딩홀 까지는 걸어오셔야 하는데 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W웨딩홀과 같이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 혼잡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T웨딩의 단점으로는 좁을 로비와 같은 층에 있는 웨딩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웨딩에는 홀이 두 종류가 있는데, 두 홀이 모두 같은 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조상 연결이 되어 있기는 한데요, 공간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또한, 건물 구조상 주차장에서부터 해당 홀까지 찾아오는 길이 어른들의 경우에는 헷갈릴 수 있다,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단점만 많이 말했나요?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T웨딩홀 첫번째 홀입니다. 두 개의 홀 중 여기가 크기가 작은 홀인데요, 채플 형태의 홀로 꾸며져 있습니다. 초록초록한 식물 컨셉의 웨딩홀입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이런 형태의 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홀 자체 규모가 작다보니 버진로드 역시 긴 편은 아닙니다. 입장, 퇴장시 주목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겠습니다.
의자를 위 사진과 같이 배치해서 홀은 좁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식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요, 현재는 리뉴얼을 해서 의자 + 테이블 형태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수용 인원이 더 줄었을 것 같은데요, 의자만 놓았을 때 수용 인원은 100명이 약간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마 100명 이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부대기실은 홀의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대기실이 메인 홀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쉽게 신부대기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신부대기실 내부인데요, 옆에 있는 문을 통해 홀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홀의 가운데 있는 문을 통해서 평범하게 입장할 수도 있고요.
초록초록한 홀의 로비입니다. 말씀드린대로 넓은 편은 아닌데요, 아무래도 홀 자체가 작다보니까 일반 결혼식 보다는 소규모, 스몰 웨딩에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T웨딩의 또다른 홀입니다. 이 곳이 위에 있는 홀보다 더 큰 형태의 홀인데요. 분위기는 많이 다릅니다. 위는 밝고 화사한 형태였다면, 여기는 어둡고 약간은 고급스러운 컨셉의 홀입니다. 밝은 홀 / 어두운 홀,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보통 어두운 홀의 경우에는 신랑, 신부가 주목되어 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의 하객 의자는 테이블 +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까와 같은 only 의자 형태가 좋은데, 아무래도 테이블이 있으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분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도 홀 제일 뒤에 배경이.. 무엇을 형상화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천장의 조명은 사진으로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홀과 꽤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신부대기실의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홀까지 정상적으로, 평범하게 입장할 수도 있고, 왼편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 홀에 입장할 때 계단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 홀 로비입니다. 첫번째 홀 로비보다는 확실히 넓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확 트여 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서울에 보면 크기가 크지 않은 웨딩홀이 많이 있어서 로비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도 아마 로비가 크지 않아 그런 느낌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T웨딩의 경우, 처음 정리한 장단점 대로,
장점은 평범한 가격 + 나쁘지 않은 위치 + 웨딩홀 디자인,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혼잡한 주차장 + 좁은 로비 + 건물 구조 정도가 있을까요?
밥은 맛있었습니다. 보통 웨딩홀에 가면 여기 진짜 맛이 없다.. 라고 생각할만한 곳이 있는데요, T웨딩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JNJ 아트컨벤션웨딩홀입니다.
위치는 평택 소사벌 상업지구에 위치해있습니다. 때문에 주변에 건물들이 많은데요, 자차를 가지고 오는데는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웨딩홀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소사벌 지구 곳곳의 주차타워를 이용해야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이 되면 JNJ 안내 직원들이 소사벌지구에서 항상 주차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주차타워로 분산해서 주차를 해야 하는 점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평택 웨딩홀 평균을 고려해봤을 때 약간 비싼 편입니다.
웨딩홀 내부는 나름대로 가장 최근에 지어졌기 때문에 밝고 화사하고 예쁜 편입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강하게 추천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무엇보다 로비가 굉장히 크고 창문이 커서 개방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도 여유롭게 대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다리 생태공원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식당에서 공원을 내려다보며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웨딩'홀'에 대한 메리트는 따로 없습니다.
JNJ에 있는 홀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위의 컨셉과 같이 약간 어두운 느낌의 웨딩홀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각각 컨셉을 가지고 홀을 만든 것 같은데요, 여기의 컨셉은 블랙입니다. 조명을 모두 켜면 위와 같이 밝아지는데요, 신랑, 신부 입장이라든가 퇴장 등 주목을 해야할 때는 불필요한 조명을 꺼서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 조명이 조금 특이한데요,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조금 거슬릴 수도 있기는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 홀도 테이블 + 의자 구성입니다. 아마 요즘은 다 이와 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면을 향하게 의자만 배치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JNJ 웨딩홀의 장점인 넓은 로비입니다. 공간이 넓어 식을 기다리는 하객 분들이 여유롭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로비가 넓을 뿐만 아니라 창문이 탁 트여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개방감도 정말 좋습니다. 층고도 높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층고가 높은 이유는, 신부대기실이 위층에 있기 때문입니다. 위층에서 아래로 내려와 문을 통해 입장할 수도 있고, 위위위에 있는 사진을 잘 보시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밝은 화이트 컨셉의 홀입니다. 구조는 거의 같은데 조명과 가구의 색깔 정도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기에는 예쁘지만, 실제 식을 진행하면 너무 밝아서 집중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신부대기실입니다. JNJ의 경우에는 신부대기실이 다른 층에 있는데요, 약간 외롭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웬만큼 신부랑 친하지 않으면 위층까지 잘 올라오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또한, 다른 층에 있다보니 로비에 있는 사람들을 잘 볼 수 없어서, 나중에 영상을 통해 분위기를 알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JNJ 웨딩홀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주관적일 수 있으나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식당.. 입니다. 매번 결혼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JNJ의 피로연장, 식당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창문을 통해서 공원을 바라보는 전망은 정말 좋았지만, 그 전망을 보면서 먹는 음식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웬만하면 불평, 불만 없이 다 잘 먹는 저도 여기 음식만큼은 아쉬움이 정말 컸습니다. 평택에 거주하시면 JNJ 웨딩홀 결혼식을 자주 가실 수 있을텐데요, 그 때 한번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JNJ 의 장점은 핫플레이스, 소사벌에 있다는 것, 나름대로 신축이라서 건물이 새 것이고, 홀과 로비의 규모가 크다는 것. 특히 로비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웨딩홀 전용 주차장이 없다는 것. 주변의 주차타워를 나눠서 이용해야 합니다. 가격이 다른 결혼식장들에 비해 약간 비쌀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음식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것.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라베아툼 (SG웨딩컨벤션)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여기는 저도 하객으로만 가봤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위치는 송탄 출장소 쪽인데요, 주차는 웨딩홀 주차장과 출장소 주차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독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T웨딩홀이나 JNJ 처럼 주변에 다른 건물들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출장소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검색 후 찾아올 때, 길을 약간 헤맬 수는 있겠습니다.
위치가 평택 시내가 아니라 송탄 (물론, 행정구역상 송탄도 평택에 속합니다만..)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단점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 피로연장이 메인홀과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걸어서 약간 이동해야 하며, 식당의 컨셉이 조금 올드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무엇보다 예쁜 홀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타 다른 웨딩홀의 메인홀은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베아툼의 경우에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웨딩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역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라베아툼 웨딩홀입니다. 평택에서 유일하게 가든웨딩홀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내부도 정말 크고 예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 자연광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서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용인원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테이블 + 의자 구성이었음에도 자리가 넉넉해서 조용히 식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창문이 양옆과 뒤쪽으로도 크게 나 있어서 마치 야외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택에 있는 결혼식장의 웨딩홀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위적인 조명이나 인공물보다 자연 채광을 받아서 여유롭게 결혼식을 진행하니, 보는 사람들도 마음이 편하고 차분해지며 기분 또한 좋았습니다.
라베아툼의 식당(피로연장)은 바깥에 있습니다. 홀과 식당이 바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데요, 약간 걸어서 이동을 하면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찾기가 약간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만, 주변에 다른 건물들이 있지 않으므로 그렇게 혼잡하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 먹었던 음식입니다. 식당 전체의 분위기는 약간 올드한 편입니다. 웨딩홀은 정말 예쁜데, 식당도 어떻게 그런 식으로 리모델링을 하면 안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제 입맛에 맞는 메뉴들도 많이 있었고요.
정리를 해보면, 라베아툼의 경우 장점은 정말 예쁘고 크고 여유로운 웨딩홀,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가격도 평택 시내 웨딩홀에 비해서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 단점으로는, 송탄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 올드한 분위기의 식당? 출장소 주차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 헤맬 수 있다, 정도랄까요?
마지막으로, 국제웨딩컨벤션, 평택 국제대학교 안에 있는 웨딩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여기는 사진을 제가 따로 가지고 있지 않은데요, 홈페이지에서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단독홀이라는 것, 대학교 안에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 또한 여유롭다는 것 입니다. 대학교 안에 있어서 예식이 주로 이루어지는 토요일에는 번잡하거나 사람이 많거나 하지 않아 좋습니다. 또한, 음식이 뷔페식이 아니라 메인 갈비탕과 함께 제공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구성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음식은 평택 웨딩홀 중에 아마 T웨딩과 함께 가장 괜찮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대중교통으로는 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 자차 접근성은 어디든 나쁘지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1호선 서정리역에서 웨딩홀 전용 셔틀을 운행하고 있기는 합니다. 또한, 웨딩홀 가격 전반이 비싼 편입니다. 대관료도 그렇고 식대도 그렇고 평균적인 평택 결혼식장의 비용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상으로, 평택에 있는 웨딩홀, 결혼식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고 생각한 정보를 비교해서 작성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내용은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준비 (1) : 스드메 (스튜디오 / 드레스 / 메이크업)
결혼 준비 (2) : 워킹 투어 / 플래너 (동행, 비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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