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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스위니토드 마지막 공연이란다
후아
리뷰를 쓴다 쓴다 하다가
이제서야 쓰다니
너무 늦었군?
우선 간략한 정보
공연 시간 165분
중학생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빅토리 여왕 시대의 런던.
영국의 귀족 문화는 정점에 달하고,
상인들이 산업혁명을 통해 더욱 부유해졌으며,
권력층은 무소불위의 힘을 휘둘렀다.
젊고 재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는
아내인 루시, 그리고 어린 딸 조안나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의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멀리 추방을 당하게 된다.
15년 후,
벤자민바커는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젊은 선원인 안소니의 도움을 받아
런던으로 돌아와 복수를 계획한다.
그가 원래 살던 집의 아래층에서
파이 가게를 운영하는 러빗부인은
조안나가 터핀판사의 수양딸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스위니토드에게 전하고,
그가 다시 이발소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스위니토드의 광기 어린 복수심은
점점 인간 전체를 향해 번지고,
그의 이발소에 발을 들인 자는 살아나가지 못한다.
러빗부인은 파이에 정체가 묘연한 ‘새로운 고기’를 쓰기 시작하고,
가게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는데…
공연 후기
공연장 내부는 찍지 않았다.
예매를 하면서
아내가 보기에는 조금 무섭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장면이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용을 이해하면 섬찟하기는 하겠더라
그래서 중학생 이상 관람가가 아니겠는가..
다만, 공연 제일 처음!
시작할 때, 고음의 강렬한 사운드가 들리는데
그 때 깜짝 놀라기는 했다..
미리 알고 가면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런 건 스포까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스포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뮤지컬 전반적인 내용은 흥미로웠다.
지루한 부분은 없었고
스토리도 원작을 모르고 가서
재미있게 관람했다.
다른 후기들과 비슷하게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특별히 흥얼거릴만한, 기억에 남을 만한
넘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뮤지컬 하면
그 뮤지컬의 대표적인 노래가 있는데
스위니토드는 그렇지 않은 듯하다.
굳이 꼽자면...
'들어는봤나 스위니토드',
정도?
그런 면에서 보자면 스위니토드는
다른 뮤지컬에 비해 노래가 강점은 아니다.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이나 출연 배우,
정도가 강점이랄까?
실제로 공연 하는 내내
조승우 씨에게만 눈이 가더라
뮤지컬 말고 영화, 드라마에서만
주로 봤던 터라 몰랐는데
실제 눈 앞에서 조승우 씨를 보니
신기하고 또 신기하더라..
전에 공연했던 스위니토드 보다는
무대 배경에 조금 더 신경을 썼다는
후기 또한 여러 개 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전 스위니토드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1층과 2층 모두 적당히 구성되어 있어서
부실하다는 느낌까지는 받지 못했다.
좌석후기
1층 중앙블럭 B구역 9열
좌석 관련해서 후기를 간략히 써보면,
샤롯데씨어터 공연장 다른 후기를 보다가
9열까지는 단차가 없고
10열부터 단차가 있다길래
차라리 10열을 했어야 하나, 후회를 했는데
왠걸? 9열도 단차가 있었다.
몇 열부터 단차가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8열보다는 9열이 더 높았다.
아마 7, 8열도 그렇고 어느 정도까지는
단차가 있을 것 같다.
또
스위니토드 공연 특성상
배우 분들이 2층에서 주로 노래와 연기를 하기 때문에
1층 중간보다는 2층 앞좌석이 괜찮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글쎄?
나는 그래도 1층 중간 좌석이 낫지 않을까 싶다.
1층 좌석이라고 해서 2층에 있는 배우를
보기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
물론, 최대한 앞 좌석이 좋을 것 같다.
티켓팅이 가능하기만 하다면..
실제로 내가 예매할 당시
9열 좌석도 정말 힘들게 구했다..
다 알겠지만,
조토드를 보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예매를 완료하고 나서는
차라리 조금 더 앞자리로 욕심을 부려 볼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조승우씨 공연을 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데
배우들이 차 타고 가는 것을 보려고
줄을 쭉- 서서 기다리는 관객분들도 상당수가 되더라
유튜브에 검색을 해서 영상을 보니
그래도 배우 분들이 쌩하고 가버리는 건 아니고
기다린 팬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라도 인사 정도는 해주고 가시더라..
다른 뮤지컬 같았으면
관람하고 나서 집으로 가는 내내
유튜브에서 그 뮤지컬 넘버를 검색해서
노래를 들으며 갔을텐데,
그 부분은 약간 아쉽지만
꽤 흥미로웠던 스위니토드!
티켓팅이 쉽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공연을 하면
또 볼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본다면
홍광호 씨 옥주현 씨
조합으로 보면 좋겠다
티켓팅이 가능하다면...?
샤롯데씨어터 주차 정보
여기 주차는
공연을 관람했을 경우
4시간에 4,000원
초과했을 경우에는
1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다.
4,000원으로 4시간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공연장 1층 메인로비 물품보관소에서
주차권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
보통 주차권은 공연 시작 전
혹은 인터미션에 구입을 한다.
4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추가 요금을 내는 것 보다는
옆에 있는 롯데마트 혹은 롯데백화점을 이용해서
주차요금 혜택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
롯데백화점보다는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편이 유리한데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3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
5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까지 적용이 된다.
롯데백화점은 동일한 단위로
5 / 10 / 15만원 구매시
1 / 2 / 3시간까지
주차할인이 적용된다.
위 주차요금 정보 및 혜택은
롯데월드단지 지하 및 옥외주차장에 해당하고,
롯데타워 혹은 롯데월드몰 주차장은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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