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 치킨 맛집 푸라닭

 

평택에만 있던 푸라닭이

아니, 평택에만 있었다기보다는

내가 평택에서 처음 접한 푸라닭이

평택 안중에도 생겼다.

 

개업 초반에는

이벤트도 했었다는데

전혀 몰랐다.

 

생긴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뭐..

 

 

평소 치킨을 잘 시켜먹지 않아서

오랜만에 치킨 먹을 기회에

푸라닭을 먹기로 했다.

 

원래 안중에서는 계속

땅땅치킨만 먹었는데,

처음 푸라닭이 들어왔으니

한번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내가 주장했다.

 

전화로 주문을 하고

배달비가 있으므로 직접 찾으러 갔다.

 

메뉴는

푸라닭 시그니쳐인

블랙알리오치킨

 

매장 외관 / 만렙커피 옆에 붙어 있다.

생각보다 배달 주문이 엄청 많더라

매장 내부에 먹을만한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메뉴판 / 블랙알리오 17.0

여기는 특이하게 치킨무가 노랗다.

그래서 더 맛있는 느낌. 설마 색소는 아니겠죠?

푸라닭 블랙알리오치킨

 

비닐봉지가 아니라

파우치(?) 천가방(?) 에 치킨을 담아주는

고급스런 마케팅에 아내가 놀랐다.

 

처음 푸라닭을 먹었을 때의

충격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맛있었던 블랙알리오

 

다른 여느 치킨집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다.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

 

치킨을 다 먹고,

소스에 찍어먹는

마늘도 별미다.

마늘은 아마도 구운거겠지?

 

다만 소식가 둘이서 다 먹었으니

양이 많은 편은 아닌 것 같다.

 

다음에는

고추마요를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