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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근처에서 근무할 때는

없었던 벨라시타

 

백석역 근처에 크게 쇼핑몰이 생겼다.

2,000세대가 넘는

주상복합아파트도 같이 생겨서

주변에 사람들이 꽤 많다.

 

벨라시타 쇼핑센터와 요진와이시티
쇼핑몰 앞 가든
왼편에 보이는 곳이 트라쪠리아 안토니오

매장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는 21:00

 

 

매장 내부에는 큰 화덕이 있다.

거기서 피자가 구워 나오는데

그래서 다른 곳들의 피자와는

조금 다른 맛이다.

 

전반적인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피자 가격은 평균 25-

파스타 가격은 25-

올리오 파스타는 조금 저렴한 편

 

아내의 추천을 받아

 

마리게리따 부팔라 피자 25,000

봉골레 22,000

 

를 주문했다.

 

먹기 전부터

파스타보다는 피자에 대한 

극찬을 주로 들어서 

기대가 된 마리게리따

 

나는 치즈를 잘 모르지만,

부팔라 피자는 물소 치즈가 들어가서

풍미가 기존 피자들과 다르다고 했다.

 

기본 식전빵

날씨가 춥지 않을 때라서

야외테라스에 앉아봤다.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쳐다보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야외에 피크닉을 와서

밥을 먹는 기분이라 나쁘지 않다.

 

앞에 잔디가 깔려 있어서 더 그런가보다.

 

봉골레

봉골레는 링퀴니 면을 서비스된다.

맛은 있으나 

가격에 비하면?..

 

뭐 음식뿐 아니라

자릿값이라고도 생각하면 되겠다.

 

원래 토마토나 크림보다

오일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특유의 깔끔함 때문.

 

여기 봉골레도

그렇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다.

 

양도 적은 편은 아니다.

보통으로 먹을만한 정도.

 

그리고 나온 마리게리따 부팔라 피자

피자 도우가 두꺼운 편은 아니다.

 

오히려 얇아서 위에 치즈와 토핑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아내가 다른 피자보다

마리게리따를 좋아하는데

온전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그렇다.

 

먹기 전에 들었던 칭찬 때문에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 있던 것에 비하면

보통인 맛이었으나

 

뭐- 피자 위에 올라간 부드러운 치즈가 

기성 피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의 맛?

 

 

 

내가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서

평가가 박한가보다.

 

분위기와 음식맛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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