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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맛집 목화반점 탕수육 맛집 생활의 달인 feat. 두번째 방문
아산에 유명한 맛집 목화반점. 탕수육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저도 전에 한 번 가봤습니다. 오늘 갑자기 목화반점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퇴근을 하고 바로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목화반점 영업 시간은 저녁 8시까지로 나와있습니다만, 사실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래서 혹시 목화반점을 방문하신다면, 꼭 전화를 해 보고 영업 시간을 문의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가면서 전화를 했더니, 오늘 영업은 6시 정도까지라고 하셨습니다. 그 날, 그 날 남아있는 재료 수량을 확인하고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6시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어서 마음 편하게 갔습니다.
전화번호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세요.
한 번 와봤던 곳이라고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 매장 뒤 모두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장도 붐비지만 공간이 좁은 편은 아닙니다. 제가 갔을 때, 매장 안에 사람들은 꽉 차 있었지만, 주차장 공간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컨테이너는 대기실입니다. 저기 말고도 대기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주말에는 대기실에도 줄이 있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이건 나오면서 찍은 거라.. 나올 때는 이미 영업을 종료한 상태라 사람들이 더 올 수가 없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시 예정이라면, 꼭꼭! 미리 전화를 해 보시고 방문하세요.
저번에도 홀에는 자리가 없어서 방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도 안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의자에 앉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맛집에서는.. 어쩔 수 없지요.
목화반점 메뉴판입니다. 작년에 왔다가 포스팅했던 기록을 살펴보니, 가격이 1,000원씩 인상이 되었네요.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아산 생활의달인 탕수육 맛집 목화반점
나름대로 솔직한 리뷰를 표방하는 내가 여기만은 진짜 추천하고 싶은 곳 뭐 이미 많이 알려져서 가서 먹으려면 일찍 가서 오픈 시간을 기다리든지, 혹은 밥 먹는 시간에 가서 웨이팅을 서든지 ��
kkyaun.tistory.com
당시에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탕수육에 짬뽕을 먹어볼까 합니다. 탕수육이 달달하니까, 매운 짬뽕하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여기 목화반점 탕수육의 특징은 튀김옷이 정말 바삭하다는 것. 바삭한 치킨과 바삭한 튀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싫어할 수가 없는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소자 가격은 일반 중국집에 비해 살짝 비싼 편입니다만, 그만큼 양도 더 많이 나옵니다.
기본 밑반찬 셋팅입니다. 중국집과 같이 단무지 양파가 제공되고 깍두기도 같이 나오는데, 깍두기는 직접 담가서 만든 김치라고 벽에 적혀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기다렸습니다. 뭐, 밖에서 기다린 것이 아니라 안에서 기다리는 것이야, 얼마든지요.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짬뽕은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시간 차가 약간 있더라고요? 지난 번 탕수육과 같이 옆에 케찹 소스를 뿌린 샐러드도 귀엽게 같이 나옵니다.
크..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바삭해 보이지 않나요? 어떻게 이렇게 바삭바삭한 튀김 옷을 만들 수 있을까요? 튀김옷을 차갑게 하고 두 번 튀기면.. 가능할까요? 아참, 탕수육을 주문할 때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주시기도 합니다. 찍먹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요청하셔도 됩니다. 저도 찍먹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기 탕수육은 워낙 바삭해서 그냥 따로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소스는 평범한 편입니다. 다른 중국집의 탕수육 소스와는 다르게 특별한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당근과 오이. 그것이 전부입니다. 당근과 오이에 손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탕수육 소스는 그냥 거들 뿐이잖아요? 탕수육이 맛있으면 됩니다.
기다리니 짬뽕이 나왔습니다. 1,000원만 추가하면 곱배기 주문이 가능해서, 주문을 마치고 짬뽕을 곱배기로 주문할 걸 그랬나? 했지만, 보통 짬뽕으로 주문하길 잘했습니다. 먹다보니 배가 터져서 죽을 뻔 했습니다. 역시 우리는 소식가라 그런가 봅니다.
목화반점 짬뽕은 해물 짬뽕입니다. 오징어와 조개류가 들어있습니다. 국물도 매콤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탕수육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지난 번에 왔을 때, 짜장면하고 먹었을 때보다 조화가 더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역시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짬뽕과 탕수육을 같이 먹다보니, 남은 탕수육이 소스에 젖어서 살짝 눅눅해지기는 하더라고요? 그 점이 살짝 아쉽기는 했는데, 다음에 올 때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워낙 바삭바삭한 탕수육이라 소스만 없으면, 꽤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아, 짬뽕면은 수타면 같았습니다. 면발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일반 면보다 더 두껍고 쫄깃쫄깃했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아마도 수타면?
둘이서 탕수육 소 + 짬뽕 을 먹었는데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6시가 조금 넘어서 나왔는데, 이미 영업이 끝났다고 간판을 내 거셨더라고요. 당일 재료가 전부 소진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 날 그 날 영업 종료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 후 방문을 하세요.
다음에 바삭한 탕수육이 생각나면 또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아산 맛집 목화반점 탕수육>
전화번호
041-545-8052
주소
충남 아산시 온주길 28-8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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