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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방어?.... 맞나?

 

겨울철엔 역시 방어회

 

회를 먹어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햇수로는 아마도 만 3년?.....

아직도 그 맛을 온전히 알지는 못한다.

 

그래도 먹으면 먹을수록

새로운 맛이 있다.

전에 먹던 음식들과는, 색다른 맛.

 

안중에 횟집이 많은지는 모르겠다.

그냥 내가 가봤던 곳 중에 괜찮았던 

광어 9900원에 다시 왔다.

 

정말 매장 이름이

광어 9900원인가보다

네이버에 검색해도 그렇게 나오네

 

다음에서는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는지 모르겠다.

 

따로 메뉴판은 없고

벽에 붙어있는 내용을 보고

주문하면 된다.

 

 

 

 

 

19년 11월 가격!

 

철마다, 계절마다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겨울이라서 생긴 大방어회!

 

中 짜리는 

보통 2~3인이서 먹는다고 한다.

둘이서 먹기에 50,000원이면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이래서 회가 비싸다, 비싸다 하는구나.

 

 

 

 

회가 나오기 전에

기본으로 셋팅되는 밑반찬들

부실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래도 전반적으로 반찬들도 다 맛있다.

 

드디어 나온 방어회!!!

 

 

 

오... 영롱하다.. 이 빛깔이라니?

사실, 이 날 방어회를 먹기 바로 전 날,

어제 방어회를 먹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다 먹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광어, 우럭보다 

더 맛있는 것 같은데,

아내는 씹는 맛이 좀더 있는

광어, 우럭의 식감이 더 낫다고 한다.

 

방어는 뭐랄까?

조금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

참치가 이런 느낌인가?

아무튼, 그렇다.

좀더 기름지기도 하고.

 

배가 너무 불러서 매운탕은 먹지도 못했다.

매운탕을 먹고 싶었는데..

 

계산할 때, 회만 먹었다고 하니까

직원 분이 놀라시는 듯한 표정을...

하긴, 회는 보통 주류와 함께니까?

 

나가서 보니,

방어회 포장도 있나보다.

포장은 훨씬 더 저렴하다.

그리고 小 짜리도 있다.

 

매장에서는 단가가 안맞아서 

안파시는지는 모르겠다.

 

술도 안 마시는 우리는,

알았다면 진즉에 포장해다가 먹었을지도?

 

다음 번에 먹는다면,

포장으로 도전!

 

다른 가게 방어회는 안 먹어봤지만,

여기서 두 번이나 맛있게 먹었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서6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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