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PNB 풍년제과 본점 초코파이 + 붓세 후기

 

PNB풍년제과

초코파이 / 붓세

리뷰

 

 

지난 번에 전주에 다녀올 때

풍년제과에서 구매해 온 초코파이..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사실 풍년제과 초코파이는 워낙 유명해서

이미 맛이 검증된 상태..

 

처음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들었을 때,

초코파이가 초코파이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이것은 오리온 혹은 롯데의 초코파이가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진한 초콜릿 맛과 그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정말 맛있는 풍년제과 초코파이..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가격..

너무 비싸다..

이거 두 개 살 정도면?

오리온 초코파이 한 박스를 살 수 있으니까 ㅠㅠ

 

 

 

이 때, 풍년제과에서 초코파이를 10개 넘게 사니까

계산해 주시는 분께서

붓세를 하나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이런 적은 또 처음이네..

 

하긴, 이렇게 많이 사본 적도 없고

이번에 초코파이를 구매한 곳은

전주 경원동에 있는 풍년제과 본점이니..

 

본점이라서 그런지 서비스가 더 좋았다.

 

시간이 있었다면

2층에 있는 카페까지

들렀다가 오는건데 아쉬웠다.

 

 

참고로 그냥 풍년제과와

PNB 풍년제과는 다른 가게이니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풍년제과는

PNB 풍년제과이다.

 

즉, PNB 가 원조? 오리지날? 느낌이랄까..

 

 

 

<PNB 풍년제과 경원동 본점>

 

전화번호

063-285-6666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80

 

영업 시간

매일 08:00 - 22:30

(연중무휴.. 명절 연휴에도 영업.. 대단하다.)

 

 

 

 

 

아무튼, 그렇게 서비스로 얻어 온 붓세 하나..

초코파이는 많이 먹어 봤지만, 붓세는 처음이다.

 

검색을 해보니 풍년제과에서는 초코파이 뿐만 아니라

붓세도 꽤 잘 팔리는 메뉴인 것 같다.

초코파이의 명성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가격은 초코파이보다 약간 저렴한데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된다.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겉으로 보기에는 초코가 알알이 박혀 있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는 것이 참 달아보인다.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참고로 나는 단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붓세는 보기만해도

맛있을 것 같다고 직감했다.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드디어 개봉을 해 보았다... 

내 취향일 것이 틀림 없다.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아참, 뒷면에 보니 위와 같은 설명이 있다.

 

 

 

초코파이, 붓세 보관 방법, 기간 

 

초코파이든, 붓세든,

실온에서는 3~4일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에서는 7일까지 가능하고

냉동은 30일까지 가능하다.

 

보통 냉동해 놓으면

어떤 음식이든 무기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코파이와 붓세의 경우에는

냉동을 해도 먹을 수 있는 기간은 30일

 

혹 냉동실에 보관을 했다면

전자렌지에 돌려서 바로 먹지 말고

자연해동을 해서 먹는 편이 좋다고 한다.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포장지에서 붓세를 꺼내자마자

반으로 갈라봤다.

 

그랬더니? 응?

 

초코파이에 들어가는 크림 뿐만 아니라

잼? 이 안에 들어있다.

오.. 신기하군..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크림이 생각보다 두껍지는 않다.

원래 풍년제과 초코파이는

크림이 두툼한 것이 그 맛인데..

 

이 붓세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전주 풍년제과 붓세 + 초코파이

붓세의 맛은?

 

음.. 다쿠아즈와 맛이 비슷하다.

뭐 내가 고급 다쿠아즈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붓세는 그것처럼 약간 폭신폭신하면서도 딱딱한?

딱딱하다는 것은 아니고 음 마카롱의 그것과 비슷한,

그런 느낌의 제과였다.

 

딸기잼이 들어있어서

조금 더 상큼한 맛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나는 더 달달한 초코파이에..

한 손을 들어주고 싶다.

 

붓세 겉에 박혀 있는 초코알갱이들은

칭찬해줄만 하다.

 

즉, 나는 워낙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ㅎ

 

 

 

아무튼, 이상으로

풍년제과 붓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