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 카페 cafe May 카페 메이

 

오랜만에 평택 소사벌 카페거리 방문..

 

여기는 카페가 정말 많아서

이제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지난 번에 방문한 곳이 모어모스트

 

평택 소사벌 카페거리 카페 모어모스트 more most

평택 소사벌 카페거리 카페 모어모스트 more most

모어모스트 앞에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핫한 카페들이 많던데..

 

거기는 말고 조금

다른 골목을 가볼까 하다가

들른 카페 메이 cafe May

 

원래는 미국언니,

라는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거기는 사람이 많고..

 

왠지 모르게 어두운 분위기라?

조금 더 밝은 카페 메이로 왔다.

 

 

전화번호

010-2109-0667

 

주소

경기 평택시 비전9길 47

 

영업 시간

매일 12:00 - 23:00

 

 

소사벌 카페 메이 외관

카페 밖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잔디... 는 아니고

초록색 부직포(?)가 깔려 있다.

 

계절이 계절이라 그런가?

따듯해지면 잔디로 바뀔까?...

 

카페 메이 메뉴판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4.5

내 기준 보통 가격인 4.0을 초과함으로..

약간 비싼 편이다.

 

아인슈페너가 hot 도 되네?

비엔나 커피인가?

 

 

아이스아인슈페너 5.0

아이스크림바닐라라떼 6.0

를 주문

 

더티커피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차가운 더티커피는 별로라서..

다음에 먹어봐야지

 

카운터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벽에 MAY MISS MAY

라고 되어있는데..

아마도 may 양을 그리워하는?

 

위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 카페는 특이하게

남자 분들이 많더라..

 

아마 남자 사장님의 인맥이

넓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남자 손님들이 많았다.

 

커플도 아니고 여자 손님들도 아니고,

남자 손님들이 이렇게

많은 카페는 또 처음이다.

 

우 아인슈페너 / 좌 크림바닐라라떼 (착시)

카페 사진은 이렇게..

사진만 봐도 참 달아보인다.

 

아인슈페너는 역시

테일러커피가 생각나는 맛

 

아인슈페너는 위의 달달한 크림에

아래 쌉싸름한 커피가 균형을

잘 잡아준다면..

 

크림바닐라라떼는.. 뭐랄까?

분명히 달달한 크림을 한모금 머금었는데..

그 아래서 또 달달한 바닐라라떼가 올라오는?

약간 too much 의 느낌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는 나조차도

이렇게까지 느낄 정도이니..

 

크림바닐라라떼는 한 번

고민해보고 주문하시기를!

 

 

 

지난 모어모스트에서도 그랬지만

소사벌의 전반적인 카페 단가가 높은가보다.

 

가격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컵도 작은 편이라서..

 

얼마 전 다녀온

그레이브릭스는

가격은 비슷하더라도,

(오히려 더 저렴했나?)

컵 크기가 거의 두 배? 정도던데..

 

너무 비싸다 소사벌 카페들..

 

다시 올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스탬프는 챙겨갈게요..

 

 

들어갈 때는 낮이었고

나올때는 어느새 밤이 되었다.

 

그래, 카페는 이렇게 있어야지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길게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