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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몇 걸음 걸어가면

나오는 에베레스트

 

맛집이라 사람들이 항상 많고

나도 벌써 여러 번 왔었다.

 

 

영업 시간

11 : 00 - 22 : 30

(연중무휴)

 

전화번호

02-3667-8848

 

주소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38-1

 

외관
들어가는 입구

흔히 우리는 인도음식, 이라고 알고 있는데

네팔, 티벳에서도 이와 같은 음식을 주로 먹나보다.

 

약간 늦은 시간에 갔더나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
메뉴판

세트 메뉴 2인을 주문

 

갈릭난 / 치킨티카마살라 / 딸기라씨, 바나나라씨

를 선택

 

기본 테이블 셋팅
기본 제공 슾 (인스턴트일까?...)
후추를 후춧후춧

수프는 보통

입맛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

과연 오뚜기수프인가

여기서 직접 만드는 현지식 수프인가,

잘 모르겠다.

 

거부감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는

한국식 슾일지도?...

 

그리고 나온 치킨티카마살라
갈릭난

커리 치킨티카마살라

메뉴에 대한 설명을 보면

마지막에

매콤한 맛의 커리, 라고 되어 있다.

 

분명 탄자니아 인도 음식점에서는

치킨티카마살라를

주로 먹었던 것 같은데..

 

여기 에베레스트에서는

한번도 안먹어봤나보다.

 

오랜만에 와서

무심코 가장 익숙한 치킨티카마살라를

시킨건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매웠다.

 

우리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기도 하지만..

 

아무튼, 라씨 덕분에

다 먹기는 했지만 

치킨티카마살라는 상당히 매운 커리라는 것

 

다음에는 조금

속이 편한 커리를 주문해봐야지.

 

갈릭난, 밥은 무난무난

 

조금 나중에 나온 탄두리 치킨 1/2

탄두리치킨은 바로 나오지 않고 나중에 나와서

커리로 배를 채운 후에 먹었다.

그래서 그런가, 맛이 그냥그냥..

 

분명 한국식 치킨하고는 다른 맛이다.

레몬을 살짝 뿌려 먹으면

현지 탄두리치킨의 느낌이 난다.

 

딸기 / 바나나 라씨

맛있었던 라씨

난 개인적으로 내가 선택한

딸기 라씨를 추천.. 맛있었다.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커리 아래에

양초 같은 것을 만들어주신다면

커리를 따듯하게 유지하면서 

더 오래 먹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요즘 그런 가게들 많으니까..

 

 

뭐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집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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