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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마감 시간에 맞춰 나오다가

급 배가 고파져서 들른 식당

 

우리설렁탕

 

뭐 후기가 많거나

맛집이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다

 

차 타고 가다가

옆에 보이길래 들어갔다

 

특이한 점은

 영업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점!

 

하긴, 그러니까

에버랜드 폐장하고 나와도

먹을 수 있었겠구나, 싶다.

 

메인 메뉴는 설렁탕
메뉴판

설렁탕

사골육개장

하나씩 주문했다.

 

설렁탕은 바로바로 나오는데

사골육개장은 조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마 설렁탕 전문점이라서

설렁탕은 미리 끓여놓나보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몇 팀 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많지 않으니까?

 

설렁탕
사골 육개장

음식은 맛있다.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가?

특별히 단점으로 느껴지는 것은 없었다.

같이 나오는 김치 + 깍두기도 맛있고

 

육개장은 약간 간이 세기는 했지만

원래 내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기는 한다..

 

육개장을 먹다가 설렁탕을 먹으면

설렁탕은 약간 삼삼한 맛?

 

10시도 한참 넘은

늦은 시간에

배 부르게 잘 먹었다.

 

 

 

나오면서 재료 원산지를 보니

도가니는 미국산으로 되어 있더라..

 

아내 말로는,

다른 재료는 몰라도

푹, 그리고 오래 끓여야 하는

도가니 같은 재료는

미국산은 피해야 하지 않느냐,

라고 말은 하더라..

 

뭐 우리는 도가니 안 먹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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