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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어느 날
네이버 후기 500개가 넘는
천안 외곽에 있는 카페 교토리
천안에서도 도심에 있는 편이 아니라
외곽 of 외곽이 있어서
꼭 차를 타고 방문해야만 한다.
쇼핑몰에서 제품 사진을 찍은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카페가 유명해서 여기서 촬영을 한건지
촬영을 하고나서 카페가 유명해졌는지
아마도 전자이지 않을까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느낌의 카페다
리뷰를 보다보면
이 시국에 이런 곳에 방문할 수 있느냐,
하는 내용도 많은데..
뭐 결국 운영하는 분들은
한국 분들이시니..
판매하는 커피나 디저트가
일본 식재료인 것도 아니니까?
일본 문화를 소비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또 의견이 다르겠지만
아무튼 생각하기 나름이겠다.
영업 시간은
매일 11:00 - 22:00
주차장은 있는데
주말에 가면 차 댈 곳이 부족할 수도..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따로 계시기까지 하니
일단은 걱정하지 말고 가 보시라..
아메리카노 기준 5.0
과하게 비싼 편은 아니다.
보통 이런 외곽에 인기 많은 카페의 경우
아메리카노 가격이 6,000원 7,000원인 곳이
허다한데, 여기는 나름 양심적인 가격이다.
아이스아메리카노 5.0
크림모카 6.0
주문
1층에 앉는 것도 괜찮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긴 하다.
조용한 것은 2층을 추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안되겠지만
따듯하거나 시원한 계절에는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나오는
야외 정원도 괜찮다.
인공적으로 꾸민 곳은 아니고
자연적으로 있는 계곡 앞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진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다.
이 날에는
야외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왔다.
커피 맛은 보통 이상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크림모카는 달콤하다.
크림모카 아이스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듯?
일본 느낌 카페 답게
다다미 비슷한 공간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여러 개 있다.
전반적인 느낌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이다.
차갑지 않은 노란 빛과
나무 인테리어의 조화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진다.
주말이라서 사람도 많고
자리도 부족했던 교토리
사람이 덜 붐비는
날씨 좋은 평일에
가면 딱 좋을 것 같다.
다음엔 야외 정원,
계곡 앞에 앉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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