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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카페 Mo' better blues

모베러블루스? 라고 읽으면 되려나

 

이름이 기억하기 쉬운 편은 아니다.

검색해보니

만화 이름에서 차용해 왔다고 한다.

음악을 소재로 한 만화?

 

대학로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는 아니다.

약간 위쪽으로,

언덕을 따라 올라오면 찾을 수 있는 카페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좋다.

 

대학로 거리에는 참 사람이 많다.

어느 시간이든 그런듯 하다.

뭐 대학가니까 당연하겠지?

 

대학로에 자주 오지는 않지만

가끔 왔을 때,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아래 사진도 두번째 방문했을 때 찍었던 것

 

날씨가 좋았다. 해가 잘 들어오는 시간.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면

모베러블루스는

스터디카페라고 분류가 되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4층, 5층은 보통 대관을 해서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

 

1층에는 카운터와 커피 만드는 곳,

그리고 약간의 테이블

 

테이블은 2, 3층에 많다.

 

지금은 겨울이지만, 겨울 전에 찍은 사진

아메리카노를 세트 메뉴로 할인하길래,

아메리카노 + 와플

7,500

아메리카노

4,500

를 주문한다.

 

나중에 보니 와플 세트와

단품은 500원 차이다.

상술이었군?

 

여기는 커피 말고도

다양한 과일청을 주로 팔기 때문에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도

선택지가 많을 것 같다.

 

오히려 커피보다

홈메이드 청이 메인인 것 같은 느낌..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와플은 쫀득쫀득한 편

아아는 보이는 것처럼 시원한 맛 크

 

먹으면서 림벅와플이 생각났다

먹고싶다 림벅와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대학로 어딜 가든 사람이 많던데

어디든, 조금만 잘 둘러보면

덜 붐비는 곳이 있더라

 

새로 산 핸드폰 케이스까지 개봉!

 

대학로,

예쁘고 조용한 카페

Mo' better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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