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룻기 2장에서는 룻이 보아스로부터 은헤를 입습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가 경험한 구원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으로서 약속에 있어서 외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과는 관계가 없었고 하나님과는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보아스는 이방 여인인 룻을 선대하고 그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합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고백하는 말도 그와 같습니다. (10)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룻은 보아스에게 엎드려 절합니다. 룻은 스스로 어떠한 자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신분과 상태를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 땅에서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인 룻이 그와 같은 환대를 받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룻은 보아스로부터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