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너의 할일을 네게 고하리라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를 찾아갈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들고 누울 것을 말합니다. 이는 보아스와 룻의 신분적인 차이를 의미합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와 우리의 신분적인 차이를 그림자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자들임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의 발 아래 엎드리기에도 한참 부족한 자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우리를 주님께서는 먼저 사랑하시고 대신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 나오미는 보아스에게 나아가서 무엇을 하라 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가 너의 할 일을 네게 고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