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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리뷰 촬영지 후속 2

 

어제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을 감상했습니다.

 

원래 영화 사냥의 시간은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봉이 미뤄지고 또 미뤄지고 하다가

결국엔 넷플릭스에서 릴리즈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4월 23일에

오픈이 되었는데요,

 

바로 볼까 하다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후기글들을 접하고나서야

저도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영화 사냥의 시간 시놉시스 (줄거리)

 

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은 가족 같은 친구들인 ‘장호’와 ‘기훈’ 그리고 ‘상수’와 함께 무모한 작전을 계획한다.
새로운 인생을 향한 부푼 꿈도 잠시 이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면서 목숨마저 위협받게 된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들은 놈의 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심장을 조여오는 지옥 같은 사냥의 시간이 시작된다.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등장인물 및 감독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씨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화 파수꾼의 감독이었던 윤성현 감독님이

제작을 해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파수꾼의 감독과

파수꾼의 주연 배우였던 이제훈, 박정민 씨가

오랜만에 같이 작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윤성현 감독님은 2010년의 파수꾼 이후

작품을 찍기는 했으나 단편 위주였고

크게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2010년 이후로 메가폰을 잡지 않고

근 10년만에 나온 영화가 바로...

사냥의 시간이었으나... 음.....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영화를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보고 나니 배우 박해수 씨도

출연진 명단에 있었습니다.

 

중간에 보면서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영화 양자물리학,

에서 봤던 주연 배우였습니다.

 

크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배우 분이 나와서

기뻤습니다.... 하하하..

 

프로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배우 박해수 프로필 나이 필모그래피 작품 수상

 

출처 네이버 / 사냥의 시간 베를린영화제 초청

 

영화 사냥의 시간 구체적인 감상평

 

후기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혹평 일색이랄까요?

 

보고 나니까 왜 그런 후기, 리뷰들이

많이 올라왔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가 본 느낌을 장단점으로 나누어서

간단히만 말씀 드리면,

 

 

 

먼저 영화 사냥의 시간의 장점..

 

1.

 

저는 솔직히 공포영화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상황마다 나오는 BGM

그리고 깜짝 놀라게 하는 카메라 구도..

 

사실 개인적으로 이것은 저에게 단점인데요,

공포영화를 싫어하기 때문에요..

 

혹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 사냥의 시간을 보면서

즐겁게 감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안재홍 씨가 운전하는 씬에서는..

혹시 뭐라도 나타날까 하고

무서운 것을 볼까봐 눈과 귀를 가리고 봤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1-1.

 

생각보다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위 "공포영화 스타일"과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영화 중반 이후부터는

정말 긴장을 하면서 봐야합니다.

 

쫓기는 입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다 보니까

심장이 쿵쾅거렸습니다.

 

2.

 

특이한 배경..

 

약간 세기 말 배경의 장소를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되는데요,

 

아마도 지금의 베네수엘라와 같이

우리나라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망해가는 즈음,

 

을 배경으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훈 씨의 가게, 도박장,

운전하는 도로 중간중간 보이는 아파트 등

약간 홍콩? 혹은 대만? 느낌의 특이한 배경에

한글이 계속 보여서 한국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영화 사냥의 시간의 단점은?...

 

1.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개연성입니다.

 

어느 정도의 개연성만 있다면

그래도 잘 만든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2.

 

또속편을 염두에 둔 것인지

마무리를 짓지 않고  넘어가는

스토리가 중간중간 많았습니다.

 

저 부분은 과연 어떻게 된거지?

 

라고 생각하게 만들며,

열린 결말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허술한 스토리 라인으로 생각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빈틈이 꽤 많았습니다.

 

3.

 

영화를 보는 내내

붉은 빛이 감돕니다.

 

아마 상징하는 의미가 있거나

조금 더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한 촬영 기법이겠지만? 아마도?..

 

개인적으로는,

제 눈을 굉장히 피로하게 만드는

붉은 조명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다 보니

배우들의 감정선이나

구체적인 표정 연기를 보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의 촬영지

 

영화 사냥의 시간의 배경이 특이하다보니

어디서 촬영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지기로는,

국내 배경은 인천

해외 배경은 일본

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서 오랜 기간 촬영을 했고

특히 도로, 주택가, 공공시설에서

촬영을 해 기타 CG 밑 3D 처리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장소 : 월미도 / 경인항터미널 /

오류동 청운교 / 문학경기장 지하주차장 등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영화에서 이제훈 씨가 계속 가고자 하는

그 장소.. 바다가 에메랄드 빛이라는..

 

그 장소는 일본입니다.

 

일본의 미야코지마 라는 곳인데요,

미야코 섬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는 방법은, 오키나와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에도

동남아와 같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다고 하니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AF%B8%EC%95%BC%EC%BD%94+%EC%84%AC/@24.7673666,125.3246769,14z/data=!4m5!3m4!1s0x34f450f11854a3ef:0x602e0677feb8a1a6!8m2!3d24.7673666!4d125.3246769

 

미야코 섬

★★★★★ · 섬 · 일본

www.google.co.kr

 

 

사냥의 시간 후속

사냥의 시간 2

 

사냥의 시간을 이미 감상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지막 엔딩 장면과 여러 인물들의 상황을 보면

후속작이 나와야 마땅한 그런 결말인데요...

 

윤성현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엔딩 의도만 그렇게 넣었을 뿐

실제 2편 제작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흠...

 

그렇다면 결말도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지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출처 넷플릭스 / 영화 사냥의 시간

 

이상으로 영화 사냥의 시간

리뷰, 촬영지, 배경, 후속편 정보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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