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컴퓨터 배송 및 그래픽카드 장착 설치 후기 feat. 성우컴퓨터, 행복쇼핑

 

전에 조립컴퓨터 견적 선택 및

구입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조립 컴퓨터 견적 부품 선택 방법 (참고 사이트)

조립 컴퓨터 견적 부품 선택 방법 (참고 사이트)

 

조립 컴퓨터 싸게 사는 법 (Feat. 견적 : 다나와 / 행복쇼핑 / 에누리)

조립 컴퓨터 싸게 사는 법 (Feat. 견적 : 다나와 / 행복쇼핑 / 에누리)

 

위에 포스팅한대로

저는 행복쇼핑에서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업체.. 는 약간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컴초모 카페의 리뷰를 보고

그 다음으로 저렴한 업체

"성우컴퓨터" 에서 구매했습니다.

 

택배 박스 바깥에는

간단한 설치 방법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PC 전원 스위치를 켜야.. 전원이 들어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내장 그래픽 카드가 없는 CPU 이므로

집에 있는 그래픽 카드를 따로 부착해주어야 했습니다.

 

외장그래픽이 없는데

CPU에 내장 그래픽도 없다?

 

그럼 화면이 안 나옵니다..

 

제품을 큰 박스 안에 포장해서 보내주셨는데요

추가 비용내고 안전포장을 신청하지는 않았는데

충분히 안전하게 포장되어 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본체를 박스에 넣고

그것을 뽁뽁이로 감싸고

그것을 또 겉박스로 포장해주셨습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메인보드..

 

A320 게이밍 보드를 골랐는데요

여러 회사들이 있지만

그래도 STCOM 제품이

A/S 가 괜찮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메인보드 박스 안을 열어보시면

여러 케이블과 작은 부품들 +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입니다.

케이스는 NCOR 새턴 풀 아크릴을

선택했는데요,

 

디자인이나 내구성, 조립편의성 보다도

통풍이 얼마나 잘되는가, 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는 것으로

살펴 봤습니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팬이 많아서

과열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원은 제가 선택한

hyperK 500W 짜리..

 

FSP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전에 쓰던 것은 마이크로닉스였는데

FSP 제품도 많이 추천하길래

이번에는 FSP를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워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경험은 없어서..

600W를 살까 하다가 500W를 선택했습니다.

 

이번에도 잘 버텨 주기를...

 

가장 많이 고민했던 CPU..

 

AMD 를 사기는 살건데

2600 에서 멈출 것이냐

3600까지 갈것이냐 혹은 3700까지 ?

고민을 하다가..

5세대인 2600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이나 영상을 살짝 편집하는 정도라서

쓰레드가 많은 제품이 용이할 것 같아서

2600으로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본체는 케이스 박스에 담아져서 배송됩니다.

케이스 박스니까 당연히

크기가 딱 맞겠죠?

 

박스 안에도 스티로폴로

충격 완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밖에 뽁뽁이도 있고 또다른 박스도 있고 하니까..

 

결론적으로, 아무 이상 없이 전원이 들어왔습니다.

 

비닐에 싸여 있는 컴퓨터..

 

이미 조립을 해 버려서

실제로는 새 케이스는 아니었으나,

마치 새것을 뜯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체 윗 부분입니다.

위에도 매쉬 형태로 되어 있어서

통기성이 뛰어날 것 같습니다.

 

본체 내부에도 파손 방지용 완충제를

넉넉하게 넣어주셔서

조립된 부품들도 안전하게 배송 되었습니다.

 

옆면은 아크릴입니다.

아크릴이 기스가 잘 나고

오래 쓰면 보기 안 좋다고 하는데..

 

유리는 가격적인 측면도 있고

내구성이 안 좋을 것 같아서..

혹시나 다 깨져버릴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저렴하기도 하고..

아무튼, NCORE 새턴 풀 아크릴 케이스입니다.

 

본체 뒷면입니다.

외장그래픽카드 포트가 비어있습니다.

 

미리 주문할 때,

외장그래픽카드 및 HDD를 설치할 것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이렇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닌가? 원래 이 정도는 해주시나?...

사실 직접 조립을 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면의 팬 3개

뿐만 아니라 바람이 잘 통하는

매쉬 소재라서 더 좋았습니다.

 

 

 

본체를 열어볼까요?

 

옆면입니다. 

 

SSD를 안에다가 넣어주실 줄 알았는데

그냥 옆에다가 붙여버리셨습니다.

 

선 정리가 잘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조립해 본적은 없어서..

 

이 케이스가 원래

선 정리가 잘 안되는 케이스인지도 모르지만,

선정리에 대한 부분은 만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메인보드와 CPU, 램 등 기타 부품입니다.

 

반대쪽으로 선을 다 빼버려서 그런가

이 쪽은 상대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해야 쿨링이 잘 되니까

선을 다 뺀건가요?

 

저기 남은 램 슬롯 2개에

추가로 램을 끼우려고 했으나..

 

너무 옛날 램이라서 그런가

슬롯이 맞지 않았습니다 ㅠㅠㅠ

 

 

 

 

아래는 기존에 있던 컴퓨터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진작에 분리했고

 

새 컴퓨터가 왔으니,

하드 또한 분리하려고 합니다.

 

전원 케이블을 분리하고,

 

 SATA 사타 케이블까지 분리하면

이제 새 본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후,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서 하드를 설치하고,

외장그래픽카드도 장착했습니다.

 

외장 그래픽카드이기는 하지만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요즘은 정말 유튜브에 없는 정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나 글이 아니라

영상으로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설치 후 책상 아래에

배치한 모습입니다.

 

전원 버튼을 켜고 컴퓨터 사용을 하면

위 사진처럼 LED 가 돌아가는데..

 

이건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화려하기는 하지만, 조금 뭐랄까

조잡하고 유치하다고나 할까요?

 

뭐 그래도 제가 케이스를 구입할 때

고려한 요소는 두 가지,

쿨링 기능과 가격!

이었으니까, 그것만을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전면 뿐만 아니라

후면에도 팬이 있어서

흡기, 배기, 모두 원활하게 잘 작동합니다.

 

다만 윗부분이 매쉬 형태인데

저희 집 책상의 구조 상

본체 위를 막아둘 수 밖에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위가 아예 막혀 있는 것보다는

매쉬가 더 낫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시 본체 내부입니다.

 

아크릴이라서 안 쪽이 보이는 것은 장점이네요.

메인보드에 램프가 들어오는 것은 또 처음봅니다.

LED 팬은 맘에 안들었지만

이건 또 맘에 듭니다..

유치하기는 마찬가지지만 ^^

 

 

 

현재 한 달 이상 사용중인데

큰 문제 없이 쾌적하게 사용중입니다.

 

부품 조립이나 배송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판매자분께 연락할 일도 하나 없었습니다.

 

이번 컴퓨터는.... 아마 5년?

정도를 목표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ㅎㅎㅎ

 

 

 

그럼 이상으로

조립컴퓨터 설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