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Feat. 빙그레 인스타그램)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그게 뭐지?

언뜻 들으면

중세 시대 귀족 이름과도 같은 이름..

 

어느 날 인스타를 보고 있는데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등장한 이상한 사진..

 

아래 사진이 정상적인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처럼 보이고

중간에 갑자기

이상한 캐릭터 하나가 등장한다..

 

 

 

그가 올린 게시물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갑자기, 뜬금없이, 올라온 게시물 하나

"안녕?" 이라고만 올라왔다.

 

이 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더 재밌다.. ㅎㅎㅎ

 

셀카가 몇 장 반복해서 올라온다.

"상사가 빡치게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귀걸이가 B...

회사 빙그레의 심볼이다 ㅎㅎㅎ

 

실제 소통을 한다 ㅋㅋㅋㅋㅋ

"인친" 이라니...

현재 팔로워는 11만이 벌써 넘었다..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기세 ㅎㅎㅎㅎ

 

드디어 본인을 소개하려고 하는

빙그레 인스타그램의 캐릭터..

 

왕관은 또 빙그레의 대표 상품인

단지 바나나우유다 ㅎㅎㅎㅎ

 

지금 발견했는데

목 쪽에 있는 그림도

붕어싸만코다...

 

이거 누가 만들었지?

대단하다 ㅎㅎㅎㅎ

 

요즘 트렌드를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캐릭터 ㅎㅎㅎ

 

지금 보니 사진 배경이

베르사유의 궁전 같다...

 

아마 거울의 방 이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위 캐릭터는

왕자? 인가보다..

 

디테일이 정말 대단하다 ㅋㅋㅋㅋ

 

불소 / 반모가능 이라길래

사실 무슨 말인지 몰라서 찾아봤다..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나보다

 

불소는 불타는 소통? 

아무튼, 활발한 소통을 말하는 것이고

반모가능은 

반말 모드도 가능하다는 말이란다..

 

별다줄이다 정말..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사건의 전말"

 

여기에서부터 자기 소개가

드디어 시작된다.

 

편지가 하나 도착했단다

이 편지가 모든 사건의 시작..

 

그가 받은 편지는

위 내용과 같다..

 

빙그레우스?

그게 바로 이름인가보다.

 

빙그레우스에게 아빠가 보낸 편지

 

빙그레 인스타그램 채널의

운영을 맡은 빙그레우스..

 

목표는 팔로워 OOO 명이라던데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머지 않아 

그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셀카만 올리던 빙그레우스..

혼이 났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

 

붕어싸만코 귀걸이와

단지 바나나우유 왕관을 내려 놓고

아마도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지 않을까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스스로를 소개한

"빙그레우스"

 

사실 풀네임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라고 한다..

 

아마 빙그레 홍보팀은

이것으로 대박을 치지 않았을까

 

아니 앞으로 잠재력이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ㅎㅎㅎ

 

스스로에 대해 소개하는 사진이다.

 

구체적인 빙그레 상품들을

몸에 치장하고 있다..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라고 하는 이름에

정말 딱 어울리는 치장이다. 

 

단지바나나우유 붕어싸만코 외에

꽃게랑 메로나 베이컨칩 빵또아 등등..

 

끌레도르도 빙그레 식품이었다니?

새삼 놀랍다.. 

 

 

 

 

그 외에 빙그레 인스타 피드를 보면

다른 캐릭터들과의 콜라보도 볼 수 있다.

 

최근에 올라온 것은 펭수와의 콜라보..

 

EBS 에서 펭수라고 하는 캐릭터를 통해

방송사를 홍보하고 알렸던 것처럼

빙그레도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빙그레우스, 라고 하는

캐릭터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뭐라고할까

요즘 이런 병맛?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적으로 펭수는 잘 볼줄 몰라서 그런가

크게 재미를 못느꼈는데

 

이번 빙그레우스는 내 스타일이다..

그가 꼭 임무를 완성했으면 좋겠다.

 

팔로워 1명 추가! ㅎㅎㅎ

 

 

 

(사진 출처 : 빙그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inggra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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