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에 관해 교육부가 오늘 (17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연기하겠다, 하지 않겠다,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방역 당국과 여당 모두 예정대로 다음주에 개학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습니다. 아마 4월 개학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총리도 개학을 연기하는 쪽에 무게를 두었고 질병관리본부장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개학이 실제로 추가 연기되어 4월 6일에 개학을 한다면, 수업일수는 10% 범위에서 줄여야 합니다. 특히 중, 고등학교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일정 조절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고 3의 경우에는 모의평가, 수시모집, 수능시험 일정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