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탄 근처에 갈 일이 있다가 들른 퍼핀 PUFFIN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내가 가는 여느 식당들이 다 그렇듯이, 여기도 아내가 먼저 친구와 다녀왔고 다음 나를 데리고 함께 갔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외부 전경과 내부 인테리어는 옛날 느낌이다. 부정적인 느낌의 옛날이라기보다는, 이전의 향수를 일으키는 듯한 분위기? 또한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손님으로 자주 오는지, 내부 인테리어는 특히 미국식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물론, 아직 미국은 가보지 못했다... 환승할 때 빼고는.. 미국 느낌 중에서도 약간, 시골 마을에 있는 큰 레스토랑 느낌이다. 흔히 생각하는 요즘의 대형 프렌차이즈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파스타 하나, 리조또 하나를 먹기로 했다. 그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