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안중 근처에는 특별히 갈만한 곳이 없다. 그나마 주변에 카페들을 많이 발견해서 차 타고 몇 분만 가면 뷰가 괜찮은, 마치 자연에 와 있는 것 같은, 서울 사는 친구가 와서는 '마치 여행 온 기분인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는, 카페들이 있기는 하다. 그런 사실에 상대적인 행복을 느끼는 요즘. Sheba 커피는 안중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는 카페다. 도심보다는 약간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뷰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2층으로 올라가면 통유리가 있는데 서쪽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 노을을 보러 가기에 딱 좋은 곳이다. 오늘 좀 피곤하고 힘들다, 싶으면 퇴근하면서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노을까지 볼 수 있는 카페다. 내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조용하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