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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 (200714) - 하나님의 때 / 선으로 바꾸심 (행 3:2)

 

사도행전 3장 2절 -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주님께서 공생애 가운데 계실 때, 여기 기록된 이 앉은뱅이는 아마도 주님 앞으로 나아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지나갔습니다. 혹 그도 이미 지나가버렸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지나가버린 것이 아니라, 그가 고침 받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때가 이 때까지 아직 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가지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언제나 가장 정확한 때에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요셉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광야에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지하 감옥에 있었습니다. 이들의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는,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정확한 때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요셉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창 50:20)

 

이와 같이 행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성취하실 것입니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시 27:14)

 

- Vernon Markle

 

ⓒ Choice Gleaning 2019, Gospel Folio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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