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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빔 프로젝터를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포스팅 했다.

 

2020/03/02 - [Review 리뷰] - 가정용 빔프로젝터 장점, 단점 (TV vs 빔 비교) (Feat. LG 씨네빔 HF60LA)

 

가정용 빔프로젝터 장점, 단점 (TV vs 빔 비교) (Feat. LG 씨네빔 HF60LA)

우리 집에는 TV가 없다. 티비를 보느라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까봐 그랬다.. 그래서 한 동안 TV 없이 생활을 하다가 빔 프로젝터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우리 둘다 티비는 잘 보지 않지만 나..

kkyaun.tistory.com

 

TV 대신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기로 했고,

구체적인 모델은 고민을 했었다.

 

제품 선정 기준은

1. 밝기 최소 1,000안시 이상

2. 가격 100만원 내외

3. 브랜드는 LG전자 

 

위 기준으로 제품을 검색하다보니,

 

HF65LA

HF85LA

HF80LA

HF60LA

 

위 모델들을 비교했다.

 

물론, 잘 찾으면 가성비가 뛰어난

LG전자의 다른 제품들도 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런 모델들은 대부분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나서..

 

전자제품은 그래도 최신 제품이 낫지 않나 싶어

위 제품들만을 비교했다.

 

 

먼저,

 

HF65LA 의 경우에는

(약 115만원)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다.

뭐 크게 무리하는 수준은 아닌데,

밝기가 1,000안시로 

1,400안시인 60LA 모델보다는 어둡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아마도 단초점 모델이기 때문?

 

단초점 모델은 스크린이나 벽을 가까이에 두고도

화면을 쏠 수 있다.

 

위 스펙을 보니

100인치 투사거리가 38cm이다..

 

즉, 38cm 거리만 있으면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밝기가 아쉽긴 하지만 좋다..

 

 

 

 

HF85LA 의 경우에는

(약 156만원)

 

 

역시 단초점 모델! 이것은 장점!

100인치 투사거리는 12cm...

아까 65모델보다 더 가까이서 쏠 수가 있다..

 

게다가 밝기는 1,500안시 정도로

HF60LA 보다도 더 밝다.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다..

내가 구입한 모델 가격의 두 배가 약간 안되는 정도?

 

 

 

 

HF80LA 의 경우에는

(약 135만원)

 

 

역시 가격이 비싸기는 하다.

 

비싼 이유는,

단초점 모델은 아니고

밝기가 밝기 때문인 것 같다.

2,000안시로 거실에서도 

낮에 어느 정도 커튼만 쳐 놓고

감상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여차저차해서

결국, 우리집의 빔은

HF60LA 가 되었다.

 

모델이 변경되어 배송되느라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힘겹게 배송 받은

LG전자 cinebeam 씨네빔 HF60LA

 

상세 스펙은 위와 같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빔 외에 TV 안테나, hdmi 케이블이 추가로 배송되어 왔다.
그리고, 드디어 HF60LA 본체!
HF60LA
박스를 열어 봅니다.
리모콘용 건전지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구성품 전부

 

구성품은

빔프로젝터 본체

연결선

어댑터

리모컨 (+건전지)

리모컨 설명서

사용 안내서

 

정도?

 

단촐하다.

 

 

저것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빔을 처음 구입한다면

여러 가지 옵션을 같이 구입해도 좋다.

 

스크린이나 삼각대 같은 제품들?

 

우리는 다행히 벽이 하얀색이고

삼각대는 넘치도록 많기 때문에

 

추후에 필요하면 구입을 하기로 했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HF60LA를 사용했다.

 

지금까지 사용한지는

1년이 조금 안된 것 같은데,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자면

 

 

 

1. LG 전자 제품을 잘 샀다.

 

LG 씨네빔이기 때문에

LG 스마트 TV 기능을 같이 지원한다.

마치 빔을 TV 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하고

채널을 바꾸고 하는 등,

실제 LG 전자 TV 와 동일한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유튜브나 왓챠 등

웬만한 소프트웨어는 설치가 되어 있어서

따로 노트북과 연결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컨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물론, 집에서 사용하는 노트북도

LG 그램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예전에 빔을 사용하려면..

HDMI 선을 찾고 연결하고

복잡했는데, 이제는 정말 간단하다.

 

우리 집은 브라켓으로 고정해 놓지 않아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는데,

만약 고정해서 설치해 놓고 사용을 한다면

 

정말 편리하게 빔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거의 TV 수준?

 

 

2. 1,400 루멘 정도 괜찮다.

 

빔을 처음 사서 1,400루멘이라는 밝기가

도대체 어느 정도 되는지 감이 잘 안 왔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집이 크지 않아서

주방과 거실이 가까이 붙어 있는데

거실 불은 끄고 주방 불을 켜고서 영상을 봐도

밝기에 큰 지장이 없다.

 

암막커튼이 설치되어 있는

안방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아무튼, 1,400루멘 정도면 꽤 밝은 편이다.

 

 

3. 거실과 안방에서 모두 볼 수 있어서 좋다.

 

자기 전에는 안방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는 거실에서,

 

빔프로젝터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영화나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만족스럽다!

 

 

4. 화면 크기와 화질은?

 

확실히 화질은 요즘 나오는 TV만큼 선명하지는 않다.

요즘 TV는 정말..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특히 자연 다큐멘터리를 틀어놨을 때는...

너무 너무 사고 싶어지는 초고화질 TV가 많다.

 

아무튼, 그와 같은 화질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보통 어두운 상태로 장면을 보다보니

나름대로 영화관 느낌이 나기는 한다.

 

화면 크기는 집이 좁아서 그렇지

넓은 집에서는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도 있겠다.

 

지금 정도만 해도

개인적으로 만족하기는 한다.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1. 매번 설치하기가 약간 귀찮다.

 

어느 정도 마음을 먹고 빔을 설치해야 한다.

잠깐 볼 용도로는 하기가 번거롭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예 설치를 해도 되기는 한다.

 

근데 그건 내가 원하지 않는 바이므로..

 

 

2. 어두울 때만 봐야 한다.

 

한낮이나 불을 켜고서

빔으로 무엇을 보기는 어렵다.. 

 

불을 켜면 약간 화면이 연하게 보이면서

쨍한 맛이 약간 사라진다?..

 

뭐 영화관에서도

어차피 불 다 꺼놓고 보지 않나? 

ㅋㅋㅋㅋㅋ 흠

 

뭐 이것은 예상했던 것이니까?

 

 

3. TV 와는 달리 소음이 있다.

 

뭐 가동이 되고 있구나,

라고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빔을 구동하는 소리가 나기는 한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신경 쓰이지는 않더라..

그래도 TV에는 없는 소음이 있으니까 단점으로?

 

 

4. 넷플릭스가.... 없다.

 

위에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는

제공한다고 했는데,

HF60LA 이전 버전의 빔프로젝터에는

web os 3.0 버전이 들어갔다.

 

여기는 넷플릭스가 있더니만,

Web os 4.0 버전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넷플릭스가 빠졌다..

 

왜 이런 조치를 했는지? 모르겠다.

Web 3.0 에서는 유튜브가 빠졌었다고 하니까..

그냥 둘 다 넣어주면 안되나?

 

뭐 우리가 잘 모르는 단가, 계약 등의

문제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외의 단점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빔을 워낙 잘 사용하고 있어서

혹시 이사를 가더라도

TV보다는 빔을 계속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미래에 아이를 키우고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도

교육적으로 프로젝터가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아래는 실제 화면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주변이 어두워서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들어가기는 했는데

화질보다는 느낌, 분위기 정도만

참고하시라고 올린다.

 

 

 

먼저, 거실에 셋팅한 경우!

 

불을 끄고 보면 정말 영화관 같다..
보통 위 사진처럼 식탁 위에 빔을 놓고 본다.
가끔은 삼각대에 설치해서 보기도 하고
위 사진처럼 화면은 큰 편이다. 
나는 너무 만족하는 빔 생활.. 

 

 

 

아래는 빔을

안방에 설치해 두고 찍은 사진이다.

 

이것은 아직 벽에 뭘 붙이기 전..
안방 벽에다가 전지를 붙이고 난 후..

 

거실이면 거실, 안방이면 안방,

 

원하는 장소에서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크기가 커서 정말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

 

드라마나 TV 컨텐츠 보다는

빔으로 보는 것은 주로 영화들

 

그래서 더 만족스러운지도 모르겠다

 

TV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또 그런지도?

 

TV를 자주 활용하시는 분들은

빔을 TV 대용으로 쓰기에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다.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니까?

 

그래서 TV를 잘 보지 않으면서

그러나 영화, 드라마 등은 좋아하신다면!

 

가정용 홈프로젝터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 중에서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은

가격의 HF60LA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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