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30명 정도로 확진자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27일 현재는 1,700명이 넘어선 상태입니다. 무려 60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인데요. 그 전에도 그랬지만,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쿠팡과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제품이 올라오자마자 매진이 되는가 하면, 그나마 재고가 남아 있는 상품의 경우에는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그 가격을 주고 마스크를 사기에는 마스크의 원가나 기존 가격을 생각할 때..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으로 수출하던 마스크 수량을 제한하여 국내에서 판매하고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며칠 전에 발표했습니다. 실제 어제부터는 수출 물량을 제한한 것으로 기사를 통해 알고 있는데요, 그와 같은 마스크를 국내에서는 우체국, 하나로마트, 약국 등을 통해 공급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마스크 하루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이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마스크 우선 지원 지역은 대구 경북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외 지역으로 남은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구, 경북을 제외한 도심 지역에는 1차적으로 약국에 마스크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 경기의 경우에는 우체국이나 하나로마트가 아니라 약국에 우선 마스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정부 정책에 따르면 내일 (28일) 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현실적으로 공급 물량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시기는 다음주 초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즉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마스크 공급이 취약한 읍면 소재지의 경우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 공지된, 마스크 판매 지정 우체국 입니다.)

 

마스크+우체국+판매관서+현황(대구,청도+및+읍면+우체국).pdf
0.53MB
마스크+우체국+판매관서+현황(대구,청도+및+읍면+우체국).hwp
0.04MB

 

 

아래는 보건용 마스크 우체국 창구 판매 계획입니다. 

 

 

기존에 예정되었던 우체국 쇼핑몰 판매의 경우에는, 물량 공급이 확대되고 어느 정도 수급이 안정화되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 정도로 제한이 됩니다.

 

대구, 경북 지역과 경기, 인천 지역의 마스크 판매 우체국만 아래 올려드립니다.

(다른 지역의 마스크 판매 우체국은 위에 업로드 된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경북지역 마스크 판매 우체국

 

경기, 인천 지역 마스크 판매 우체국

 

우체국이나 하나로마트, 약국 등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방법은, 공영 홈쇼핑 방송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케이블 채널 20번 혹은 21번에서 매일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백화점, 양천구 목동 소재) 에서도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다고 하니 근처에 있다면 방문하여 구입할 수도 있겠습니다.

 

 

 

마스크 판매 가격의 경우에는,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격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실한 가격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가격은 1,000원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생산 업체와 납품 가격 계약을 일일히 한 후에 나올 것 같습니다.

 

수도권 지역 약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가격은 이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스크 한 장에 1,500원 이하를 목표로 생산업체와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가격은 마스크 한 장에 3,000~5,000원에 판매되는 현 수준보다는 낮은 가격에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