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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27 :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여러 가지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살아가지만, 정작 우리는 한 치 앞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1시간 뒤에, 5분 뒤에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다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이를 생각할 때,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세상의 어떤 일을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할 때,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자랑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해 100% 확신을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우리는 자랑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 하늘 나라에 소망 가운데 있는 것, 주님으로부터 받을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 여러 위로를 생각할 때, 우리는 이것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가진 것으로 자랑할 수 없습니다. 이 가진 것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눅 12 : 16 - 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주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자는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영혼을 취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말씀으로, 주님께서 교훈하시고자 하신 바는,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입니다. 우리가 내일 일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일 일을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 또한 없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필요를 공급하시기 때문입니다. 

 

눅 12 :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마 6 : 33, 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자랑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더 살펴보겠습니다.

 

약 4 : 13 - 15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저도 그렇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연초가 되면, 올해의 계획을 세우고, 길게는 앞으로 몇 년 간의 플랜을 짜 둡니다. 이와 같이 하는 것이 나쁘다, 라는 것보다는, 우리가 그와 같이 계획을 세우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지만, 내일 일을 우리가 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15절에 기록된대로, 주님의 뜻 입니다. 주님의 뜻이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리라, 라고 말해야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랑은, 내 뜻대로 무언가를 계획해서 성취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잠잠히 주님의 뜻을 기다리고, 그것을 올바로 분별해서 순종하는 것에 있습니다. 

 

서신서에서 사도 바울은 여러 가지 자랑할 것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입니다. 그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자랑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합니다. 우리에게는 자랑할 것이 없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베푸신 것으로, 우리가 자랑하는 것입니다.

 

롬 15 : 17, 18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고후 1 : 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고후 10 : 1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파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갈 6 :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잠 27 : 5, 6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잠 27 :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 나단의 다윗에 대한 책망

- 사도 바울의 베드로에 대한 책망

 

책망의 목적은 돌이키게 하는 것에 있음. 회복되게 하는 것

 

잠 27 : 18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을 시종하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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