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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5 : 1, 2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 대제사장의 죄인, 사람에 대한 용납

- 그리스도의 죄인에 대한 용납은 그것과 차원이 다름.

- 주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연약에 싸여 있지 않으심에도 우리를 능히 용납하심.

 

 

 

히 5 : 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 성도가 취하는 존귀

 

 

 

 

히 5 : 12 - 14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 성도는 구원 받은 후 반드시 영적으로 자라야 함. 그것이 마땅한 것

- 구원 받고 그 영적인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을 수 없음.

- 영적으로 자란다는 것은 무엇인가?

 

엡 4 : 13 - 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 자란다는 것은, 주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은, 다시 말하면 아는 것과 실제 삶이 하나가 된다는 것.

 

- 성도는 말씀을 통해 여러 가지 지식을,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됨. 그리고 그것을 마음 가운데 믿게 됨. 그것을 믿는다면, 그 말씀 가운데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

 

- 예를 들어, 하늘에 대한 소망, 주님께서 예비하시는 영원한 처소, 우리가 쌓는 상급 등을 말씀을 통해 이해하고 있음. 알고 있음. 그것에서 더 나아가, 그 말씀을 믿는다면, 이 땅에 있을 것을 위해 쌓는 것보다 하늘에 영원히 쌓는 상급이 훨씬 더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됨. 그러나 그 말씀을 알지만, 그것을 믿지 못한다면, 혹은 때때로 잊어버린다면, 이 땅의 여러 가지 것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살 것. 따라서, 우리는 아는 것과 믿는 일에 하나가 되는 일이 필요함.

 

-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임을 말하며,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라고 말하고 있음. 에베소서에서는 말씀이 아닌, 여러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게 되는 것이 어린 아이라고 말함. 구원 받지 못한 자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함.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나, 구원 받은 자는 가장 먼저 말씀을 통해, 믿음을 가지고 구원을 경험함. 그 이후에 계속해서 의의 말씀을 경험해야 함. 말씀이 내 삶 가운데서 역사하는 그 일을 경험해야 함. 이것은 어떤 이적이나 기적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님. 지극히 이성적으로 말씀을 경험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죄를 범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또는 지역 교회 가운데서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그 죄를 지적하심. 죄를 범했을 때, 합당한 태도가 무엇인지 알도록, 깨닫도록 하심. 내 주변에 마음을 두고 있는 구도자가 있다면, 그에게 어떤 복음 말씀을 교제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알도록 하심. 구도자로서, 또한 전도자로서 합당한 태도가 무엇인지 말씀으로 깨닫게 하심. 성도 간의 문제가 있을 때, 주님의 몸된 지역 교회로서 교회가 어떻게 세워져 나가야 하는지, 그 몸된 교회의 각 지체가 어떻게 서로 기능해야 하는지, 알도록 하심. 직장 생활, 가정 생활 가운데 만나게 되는 여러 일들 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교훈하고 계심. 그것을 통해 교훈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일을 통해 삶 가운데서 말씀을 경험해 나가야 함. 

 

- 15절에서 선악을 분변하는 자, 라고 교훈하고 있음. 이것은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분별하는 것. 선과 악은 사람의 기준에서 이것이 선이고, 이것이 악이다, 라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선악을 분변하는 것. 우리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합당히 분별하고 그 뜻대로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단단한 식물로 말미암아 먹고 영적으로 계속해서 자라가는 성도임. 그 가운데는 연단과 훈련이 있음. 하루 아침에,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의 말씀을 계속해서 경험하는 과정 가운데, 그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것. 여기서 지각을 사용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지적인 능력이라기 보다는,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바 그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음. 구원 받은 후, 이제껏 경험해 온 의의 말씀을 통해, 계속해서 나의 삶 가운데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

 

- 에베소서에서 교훈하고 있는 요동함, 이것은 말씀을 경험치 못할 때, 믿음에 있어 아직 어린 아이일 때, 만나게 되는 믿음의 요동함, 흔들림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말씀이 아닌 다른 것을 쉽게 좇아가게 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음. 눈에 보이는 좋은 어떤 것이 있을 때, 말씀과는 반대되는 것이더라도, 그 세상에서 좋은 것을 좇아가는 것임. 그러다 다시 말씀을 통해 교훈 받고 회복되어 주님 가운데로, 말씀 가운데로 돌아오지만, 다시 비슷한, 유사한 상황에 들어갔을 때, 또다시 요동하고 흔들림으로, 말씀이 아닌 다른 편을 택해서 가는 것. 말씀을 통해, 주님의 어떠하심에 대해 깨닫고, 내 삶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의의 말씀이 무엇인지를 경험해 나갈 때, 주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며, 우리도 또한 요동함이 아닌, 견고한 반석 되시는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 나갈 수 있음. 구원 받은 성도의 영적인 성장 마지막은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 주님을 바라봄으로, 주님과 같이 닮아가고, 주님을 본 받는 것. 즉, 우리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서, 삶을 마치는 때까지, 계속해서 자라나가야 함.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본은 그리스도이시기에 "나는 이만큼 자랐으니, 이제 더이상 성장할, 경험할 것이 없다", 라고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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