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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4 :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잠 14 :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깁니다. 심상히 여긴다는 것은 가볍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죄가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죄를 범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습니다. 미련한 자의 삶은 죄와 뒤섞여 있는 것입니다. 이것과 대조하고 있는 사람은 정직한 자 입니다. 여기서는 정직한 자에 대해, 죄를 무거이 여긴다, 죄를 미워한다,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정지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다고 말할 뿐 입니다. 정직한 자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볼 때, 마음 가운데 그 죄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죄 문제에 있어서, 주님의 은혜가 더해졌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정직한 자의 삶에는 죄가 더이상 없다, 온전히 거룩하다, 가 아니라 그 중에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잠 14 : 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잠 14 :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잠 14 :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교훈을 받을 때도 그러합니다. 작은 수고나 큰 수고, 모두는 그것에 따른 유익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여러 수고를 감당하고 있는 우리는 위로를 받습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성도는 각자의 위치 가운데서, 주님께서 두신 곳에서 주님의 일을 수고롭게 행합니다. 그 수고가 때때로 헛된 것처럼 느껴질찌라도,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수고에는 유익이 있는 것입니다.
잠 14 :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
잠 14 : 32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